blindTo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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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사람 우리 생각보다 너무 많습니다. 삼사십억씩 주고 아파트 매수할 수 있는 사람은 지천에 널렸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감사하게도 한 채만 가지고 있거나, 아예 안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죠. 그러니 내가 강남 끝자락에 어떻게 영끌해서 소형 하나 매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라도 해볼 수 있는 겁니다.
자꾸 내 기준으로 생각하니 부동산 가격이 한계가 왔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시세 뜰 때마다 이게 말이 되느냐고 생각하는 겁니다.
남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희소한 물건은 부르는 게 값입니다. 강남이니깐, 이촌동이니깐 별개로 취급해야 한다? 서울 집도 마찬가집니다.
'거긴 서울이니깐 비쌀 수밖에 없다'라는 것도 맞는 생각입니다. 그런 순간이 올 거고 이미 왔지만 아직도 못 받아들이고 있는 거죠. 그러니 서울 집 비싸다는 기사만 나오면 욕 댓글로 도배됩니다.
지금 보세요. 서울에 괜찮은 아파트면 10억은 당연하게 생각하잖아요. 이걸 받아들인 사람은 매수를 할 수 있는 거고, 못 받아들이는 사람은 영원히 매수를 못 하는 겁니다.
깨닫고 못 깨닫고는 종이 한 장 차입니다. 강남은 어차피 못 사니깐 볼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내가 돈이 없어도 봐야 합니다. 30억, 40억짜리 집을 보고 나야 내 심리적 천장이 뚫릴 수가 있는 겁니다. 머리가 깨치는 겁니다.
집은 비싼 게 당연한 걸 알게 되고, 강남집이 30억이니 여기는 10억 정도면 괜찮아 보이죠.
반면 아무것도 안 하니 평생 욕만 하고 있는 겁니다.
오르지 못할 나무를 계속 봐야 오를만한 나무라도 오를 수가 있는 겁니다. 계속 보고 있어야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삶의 모든 부분에서 그렇습니다. 잘난 놈, 나은 놈 커닝을 계속해야 할 이유입니다.
-마인츠 블로그펌
댓글 8
LG화학 · V*****
맞다
현대모비스 · 나******
하씨 지금 완연하게오르고있는데 이런글보니까 불안하노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경신 · P*****
부동산밖에가 아니라, 그 와중에도 부동산을 선택한거겠지
NH농협은행 · l*********
그사람들이 부동산만할것같니 ㅠ
NEXON · 바***** 작성자
상급지 한채 딱사서 가족들 안녕. 문신배달충ㅡ임대민ㅡ짱깨 없는 상급지 민도. 그것이 삶의 시작. 이후 미주를 하던 코인을하던..스타일대로지. 부동산은 투자가 아니라, 비교문화의 핵심. 그리고 미친대한민국에서 최소한의 안전을 위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