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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잭슨홀 참석 중앙은행 총재 발언 정리

작성일2022.08.28. 조회수631 댓글6

잭슨홀 참석 중앙은행 총재들 발언 정리 - 연준 

 

Jerome Powell 연준 의장(중립, 당연직) 

 

1. 물가 안정을 위해 긴축 정책 당분간 유지할 것 

 

2. 금번 미팅에서의 발언은 짧겠지만 메시지는 단도직입적. 물가 안정은 연준의 정책 목표. 물가 안정 없이는 경제가 작동할 수 없음 

 

3. 경제에 부분적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기준금리는 계속 올릴 것. 물가 안정을 위해 우리의 수단들을 단호하게 사용할 준비가 되어있음 

 

4. 기준금리 인상은 중단 또는 유예할 때가 아님. 물가 안정에 실패하면 더 큰 고통이 수반될 것 

 

5. 인플레이션이 2.0%대에 근접할 때까지 단분간 긴축 스탠스를 유지할 필요가 있음 

 

6. 1970년대 인플레이션은 3가지 교훈을 남겼음.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관리해야할 책무가 있고, 인플레이션은 중요함. 마지막으로 그 책무를 다 할때까지 기준금리는 계속 올려야 한다는 것 

 

 

James Bullard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매파, 2022년 투표권) 

 

1. 기준금리는 무조건 더 높은 곳에 있어야 함(must be get up there) 

 

2. 시장, 특히 주택시장은 연준의 정책과 그 경로에 매우 빠르게 대응하고 움직이고 있음 

 

3. 연말 3.75~4.00%까지는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함 

 

4. 현재 기준금리 전망 시계(3년)는 너무 김. 조금 더 짧은 시계열로 수정할 필요" 

 

 

Raphael Bostic 아틀란타 연은 총재(비둘기파, 2023년 투표권) 

 

1. 연준은 상당한 기간(for a long time) 동안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함 

 

2. 주요 관심사는 고용이 아닌 물가. 고용이 견조하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 

 

3. 3.50~3.75%부터를 긴축의 영역으로 판단 

 

4. 본인은 9월 50bp 인상에 찬성. 7월 PCE 데이터는 긍정적인 시그널" 

 

 

Patrick Harker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중립, 2023년 투표권) 

 

1.  기준금리는 더 높은 곳에 있어야 함(should be stay up there) 

 

2. 연말까지 최소 3.40%까지는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경제의 반응을 보면서 정책 방향을 결정해야 할 것 

 

3. 기준금리를 굳이 끊임없이 올린 후 빠른 시일 내 인하할 필요는 없음. 일단 3.40~3.50%까지 올리고 그 효과를 지켜보는 것이 적절 

 

4. 경기 침체 가능성은 있지만 그 기간은 짧고 정도는 크지 않을 것. 여전히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다고 생각 

 

 

Esther George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매파, 2022년 투표권) 

 

1. 아직 기준금리는 경제를 제약하는 수준까지 올라가지 않았음. 4.0% 이상으로 기준금리를 올려야할 수도 있음 

 

2. 연준의 정책과 관련해 명확한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 

 

3. 내년 기준금리 인하 베팅 반대 

 

4. 수요 위축의 기미가 보이고는 있지만 충분한 수준은 아님 

 

5. 통화정책과 함께 재정정책도 긴축 방향으로 선회하기를 기대 

 

 

Neel Kashkari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비둘기파, 2023년 투표권) 

 

1. 경기(물가 포함) 과열이 상당한 위험을 수반할 수 있다는 IMF 의견에 반대함 

 

2. 현재의 물가 상황은 과열이 아니라 맹렬한 불길 수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물가의 불길은 큰 위험을 수반할 수 있음 

 

3. 예전처럼 물가가 쉽사리 잡힐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됨. 정책 대응 강도도 이전과는 달라져야 함 

 

 

Loretta Mester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매파, 2022, 2024년 투표권) 

 

1. 물가가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다는 징후가 나올 때까지 연준은 지속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 연준은 물가 대응에 올인하고 있음 

 

2. 물가의 고점 통과 판단은 시기상조. 물가의 둔화 추세 진입 여부는 향후 몇 달간 데이터를 보고 판단해야 할 문제 

 

3. 물가의 둔화에 도움을 주려면 기준금리를 4.0% 초반까지 올려야 하고 그 수준에서 한동안 머물러야 할 것 

 

4. 올해 경제 성장률은 2.0%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음. 실업률도 기준금리 인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

잭슨홀 참석 중앙은행 총재들 발언 정리 - ECB 

 

François Villeroy de Galhau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중립) 

 

1. 추후 불필요할 정도로 잔혹한(unnecessarily brutal) 인상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적시에 물가 대응에 나서야 함 

 

2. 적어도 자금조달 비용이 경기를 제약하지 않는 수준까지는 지속적인 인상 필요. 9월과 연말 주목할만한 결정(significant step)이 수반되여야 함 

 

3. 2분기 경제는 호조를 보였지만 작게나마 연내 유로존 경기 침체 가능성은 있음. 내년에 대해서는 본인도 '물음표'를 가지고 있음 

 

4. 중앙은행은 점진적인 인상 기조를 가질 필요가 있겠지만 그렇다고 뒤늦은 대응이 있어서는 안됨 

 

5. 여전히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은 과도한 시장 및 경제 변동성을 피하는 것 

 

6. 연말까지 기준금리는 중립 수준까지 올라가야 함. 필요시 중립 수준 이상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배제하지 않을 것 

 

 

Isabel Schnabel ECB 집행위원(매파) 

 

1.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에 맞서 단호하게 대응할 필요. 둔화 징후가 보인다고해서 멈춰서는 안됨 

 

2. 기대 인플레이션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음. 이는 중앙은행의 신뢰도를 위협하는 리스크 

 

3. 성장 문제는 재정정책에 맡기고 통화정책은 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춰야 함 

 

4. 강력한 물가 통제(robust control)만이 미래 경제에 매우 나쁜 영향(very bad economic outcomes in the future)을 줄일 수 있음 

 

 

Olli Rehn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중립) 

 

1. 물가 안정 차원에서 유로화 약세 해소에도 증점을 둬야할 때. 환율 약세로 인해 에너지 비용 급등을 초래하고 있음 

 

2. 인플레이션 억제와 기대 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해 강력하게 행동할 필요 

 

3. 일관되고 질서 있는 정책 정상화 스텝을 밟아나가야 함. 유로존은 세계적으로 과도하게 높은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음 

 

4. 경기의 둔화 가능성 인정. ECB는 물가 안정과 경기 둔화 사이 딜레마에 직면해 있음. 그래도 결연하게 행동해야 함 

 

5. 높은 에너지 가격은 장기적인 현상으로 자리매김할 전망 

 

6. 유로존에서 QT를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 일단 통화정책을 충분히 정상화 시킨 뒤(기준금리 인상) 논의해야 할 문제 

 

 

Joachim Nagel Bundesbank(독일) 총재(매파) 

 

1. 높은 기준금리의 필요성은 너무나도 명확. 문제는 어느 수준까지 올리는가의 여부 

 

2. 현 시점에서 적정 기준금리 수준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 

 

 

Mārtiņš Kazāks 라트비아 중앙은행 총재(매파) 

 

1. 유로존 경기 침체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지만 이것만으로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에는 역부족 

 

2. 9월 추가 대규모 기준금리 인상 전망. 50bp 뿐만 아니라 75bp 인상도 논의되어야 할 필요 

 

3. 2023년 1분기까지는 기준금리의 중립금리 부근 도달 기대. 필요 시 중립금리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인상할 것 

 

4. QT는 언젠가 시작되어야 하지만 현재 유로존에서는 금리 대응에 집중해야 할 때 

 

5. 경기 침체는 불가피. 기술적 침체는 상당히 높은 확률로 올 것. 라트비아 중앙은행의 베이스 시나리오는 경기 침체(유로존 지역) 

 

 

Klaas Knot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매파) 

 

1.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75bp 인상 필요. 최소 50bp는 인상되어야 함 

 

2. 인플레이션 대응 위해 매 회의 때마다 기준금리 인상 지지 

 

 

Robert Holzmann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매파) 

 

1.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75bp 인상 필요. 최소한 75bp 인상을 논의는 해야 함

잭슨홀 참석 중앙은행 총재들 발언 정리 - 주요국 중앙은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1. 저물가 저성장 징후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신흥국들에게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 

 

2. 엔화 약세는 한국 입장에서 골치아픈 일. 필요 시 외환시장 개입 등을 통해 환율 안정 도모할 준비 되어있음 

 

3. 물가가 둔화될 때까지 기준금리는 지속적인 인상이 필요하며, 연준보다 먼저 긴축 사이클을 종료하기는 힘들 것 

 

4. 한국은행은 정부로부터의 독립성은 확보되어 있지만 연준으로부터 독립되어 있지는 않음(금통위 기자회견 때도 발언한 내용) 

 

5. 기준금리를 상대적으로 빠르게 인상했지만 그렇다고 빠르게 인상을 종료하기는 어려움 

 

6. 물가가 둔화 추세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없음. 물가가 4~5%대까지 내려오더라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 떄문에 계속해서 정책 대응에 나설 것 

 

 

Andrew Bailey 영란은행 총재 

 

1. 양적 완확가 긴축으로 돌아서는 국면에서 금융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 

 

2.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대차대조표를 줄이지는 않을 것. 금융시장이 필요로 하는 준비금이 이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 

 

3. 긴축 정책 진행 도중 중앙은행이 시장에 개입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도로 자산 매입을 해야하는 상황이 올 수 있는데, 이는 큰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음 

 

 

Haruhiko Kuroda 일본은행 총재 

 

1. 일본의 높은(2.4%) 물가는 대부분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기인 

 

2. 연말 물가 상승률은 2.0~3.0% 전망하며 2023년에는 1.5% 수준으로 둔화될 것 

 

3. 따라서 일본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옵션(no choice)이 없음 

 

 

Andrian Orr RBNZ(뉴질랜드) 총재 

 

1. 소비의 위축 징후가 보이고 있음. 긴축 정책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의미 

 

2. 기준금리가 최소 3.00% 이상은 되어야 하는데 이제 RBNZ는 조금 편안한 위치(현재 기준금리: 3.00%)에 있음 

 

3. 적어도 두 차례 추가 인상이 있겠지만 그 이후에는 광범위한 데이터를 검토할 수 있기를 희망 

 

4. 우리의 핵심은 기술적 침체 없이 긴축 정책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것. 경제활동은 상당히 합리적으로 회복 중 

 

5. 2023년 분명 경제는 둔화될 것이고 그것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둔화가 마이너스 성장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 

 

 

Thomas Jordan SNB(스위스) 총재 

 

1. 2.0%대 목표물가를 조정할 필요는 없음. 높은 물가 목표(target)와 물가 안정 목표(onjetive)는 양립할 수 없음 .

 

2. 기후변화, 부의 재분배 같은 것들은 중앙은행이 할 수 없는 일. 통화정책 목표에 포함시키는 것 거부

기준금리 떡스앙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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