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 유한 삼바 대웅 녹십자 이런거 말고
이름모를 작은 회사들 조심할 것.
우리나라에 630여개가 신약개발사고
거기에300여개가 추가로 계속 신약한다고 회사 만드는 중

투자 받는 게 너무 쉬우니까 미친듯이 생겨남.
쥐로 실험 한번도 안하고 특허등록하는 회사도 있고,
실험실 없고 다른 회사 빌려서 대충 실험해서 하는 회사가 무지 많음. 제대로된 실험노트 존재하지도 않음. 그저 해외컨퍼런스에 쓸 논문만... 황우석 교수는 양반이였음.

그래사 제약사는 파트너가 중요하긴한데
어찌됐든
언플 담당 서울대출신 박사들이 존재함.
한달에 한두번씩 신문사 기자들 불러서 의무적으로 기사냄.
돈독 오른 바이오출신 석박사들이 한밑천 챙기려고 스타트업하는 게 요새 트렌드임. 실패해도 안 창피함. 왜? 원래 신약개발은 어려워서 대부분 망해왔으니까.

특허 받은 적 있다고 보유기술 가졌녜 뭐녜 하면서 투자하지 말라는 말임. 노벨상 기술 보유? ㅋㅋㅋ 임상 아직 제대로 끝나지도 않았고, 시판하려면 4년 넘음. 생산도 다른 회사가 해야하는데 이건 완전 다른 일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1상까지 100억 우습게 지원받음.
그리고 1상 효과 좋게하려는 꼼수가 많아서, 개수작으로도 1상 가능하니 절대 믿지말것.

나라에서도 학교출신 멤버 보고 투자프로그램 허가해줘서 세금이 쫙쫙 듣보잡 스타트업으로 빠지는 중

신약관련 스타트업으로서 본거, 아는데까지 말함...
이렇게 말해도 우리나라 바이오주 투자는 어차피 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