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안녕? 이번에 처음으로 이직하면서 Stay와 이직 중에서 고민하고 있어
A기업 좋아요 B기업 좋아요 묻는 건 아니야.

두 조건을 비교했을 때 적절한 이직 시점과 조건이냐그 궁금해.

현 직장
업무량 5/5
ㄴ 월간 추가근무 35시간정도 + 한달에 한두번 주말출근

구성원 5/5
구성원들과의 관계 매우 좋음. 모난 사람없고 나는 모두랑 잘 지냄

영향력? 4/5
연차에 비해서 나름 중요한 업무 하고 있다고 생각해.
조직내에 기여도 나름 높아서 팀 내에서도 인정받고, 내가 주임 짬밥이나, 현장 업무하는 대리과장의 요청 업무도 내가 대부분 처리해줘서 존중도 받아.
실제로 점심메뉴 선정이나, 근무 중 팀 단체 커피타임 같은 것도 내가 가자고 하면 갈 정도로 나름 영향력 있어.

통근 4/5
도어 투 도어 45분 버스 - 지하철 환승 1회

연봉 3/5
초봉은 좋으나 인상률은 적음

커리어 3/5
업계가 너무 좁고, 이직폭이 작음.

총평 3/5
정량적인 부분은 대부분 만족이나, 업무 범위가 지나치게 넓고, 특히 나의 업무능력과 권한, 범위, 책임, 보상 등이 너무 불일치해

사실 기존 과장이 급하게 퇴사하느라 어부지리로 들어온 자리긴 한데,, 신입사원때부터 과장 업무 그대로 하느라, 지식이나 역량이 비교적 부족함에도 일은 그대로라서, 조직에 기대에는 못 미친다는 느낌이야, 실무를 물어볼 사람도 없고.

업무은 많고 딥한데 내가 수행하기가 힘들어서 퇴직할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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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는 회사

업무량 ?/?
이직하는 회사는 유사직군이긴하지만 다른 업태에서의 유사 직무라서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할 것 같아.

사용하는 스킬셋이나 필요 능력은 비슷한데 업무 내용이 좀 차이나

기업규모 4/5
재계순위 5~10위권 대기업이라서 확실한 대기업이야.

통근 2/5
지하철 1번 환승이나 도어 투 도어 1시간 30분 예상해

업무 난이도 ?/?
지금 회사와 업무는 제조사에서 공사업인데
옮기는 곳은 유통사에서 공사업이야.

기존에 을에서 옮기면 갑으로 올라가서 이런 부분에서는 업무가 쉬울 것 같아

연봉 4/5
주임연봉 지금 4800정도인데.. 여긴 5600 불렀어 (계약금 기준, 성과급 밑 기타 복지수당 별도)

정량적인 부분은 이직하는 곳이 좋을 것 같은데..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솔직히 이직하기 걱정이야.

직무가 동일하지 않아서 조금 걱정도 되고.

프로이직러 형들 조언좀 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