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주식·투자

사실상 산유국 회의에서 나올 내용은 다 나왔다📊

한영회계법인 · m********
작성일2020.04.15. 조회수1,620 댓글10

또 왔어요. 안오면 좀 쑤시는 이 마법같은 곳🐸

[유가가 왜이러지? ㅈ문가의 생각]

📌"절반의 성공"
최근 새벽에 종료된 산유국 회의는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음.
- OPEC+ 당년도 5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18년 10월 대비 일일 970만 배럴을 감산한다.
- 사우디와 러시아는 '18년 10월 당시 산유량이 아닌 일일 1,100만 배럴을 기준으로 감산한다.
- OPEC+는 3Q20, 4Q20 동안 하루 770만 배럴을, 1Q22까지는 하루 580만 배럴을 감산한다.
- G20(미국, 브라질, 캐나다 등)은 앞으로 12개월 동안 하루 350만 배럴을 감산한다. 미국은 멕시코 대신 하루 30만 배럴을 추가로 감산한다.
- GCC(사우디,UAE,쿠웨이트)는 하루 200만 배럴을 추가로 감산한다.
- IEA(국제에너지기구) 차원에서 전략적 비축유를 매입한다 🔥

📌"모두가 감산을 하는데 왜 절반의 성공일까?"
- G20의 경우, 총량만 언급되었고 국가별 쿼터 이루어지지 못함.
- 미국의 경우, 멕시코 대신 일일 30만배럴에 대한 대응 미정
- 전체적으로 이 합의를 궁극적으로 집행 할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 존재 (이전 글에 이유 설명)

하. 지. 만
지난 3월 6일 부터 밀당하던 석유시장의 market share 전쟁이 끝났다는 점은 유의미하고 감산기간이 1Q22까지 지속되는 점, G20과 오펙+의 총 감산량이 매우 방대하다는 점은 긍정적인 분석

아울러 위에 중요하다 언급한 IEA가 전략적 비축유 매입은 석유 소비국(OECD)의 석유시장 안정화 및 수요 자극을 평행하게 이끌어 간다는 점이 있음.

더. 불. 어
사우디가 5월 OSP발표에서 마이너스 폭을 축소시킬 경우, 시장 안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는 것임으로 추가 유가 반등 요인으로 작용할수 있음.
🔥사우디 아람코는 5월 아시아향 Arab light OSP를 MoM -$4.20/배럴인 -7.3으로 발표
(다음 글에서 좀 더 상세히 다루겠음)

📌"근데 왜 떨어져?"
- 계속되는 COVID-19의 위협과 압박으로 인한 시장 케이오스. 주요 도시 (특히 뉴욕은 정말 절망적이고 "나는 전설이다" 현실판ㅜㅜ) LOCK DOWN이 5월까지도 지속될 가능성 제기. 지난주 주요 도시 covid-19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추세였지만 경제활동이 이미 얼어붙은 활동에서 다소 완화된다는 이유만으로 경제 그래프가 수직상승하긴 힘들 것으로 보임.
- 경제 불확실성이 있으면, 또 그게 100%에 가깝다고 개개인들이 가정한다면, 민간소비는 120% 쫄아들고 저축률은 높아질 것임. (장거리 여행 감소는 유가수요를 낮추는것이 예)
- 따라서 유가는 한달여간 배럴당 $28을 하회할 것이라 생각

📌"감산합의 했는데 유가는 왜 떨어져?"
결론: 세계적으론 코로나 위협이 계속된다. 감산량 합의는 했는데 누가 얼만큼 할지 정확하게 선을 안긋었구 애들이 말을 잘 지킬지 아무도 모름. 특히 러시아. 눈치게임중에 유가는 계속 출렁출렁.(내 뱃살 처럼)

항상 투자자들의 투자판단에 도움 되는 글이 되려 노력합니다. 다음 글에는 더 도움되는 내용으로 올게요.

이전 글)
#같이세자100억
#블라주식

사실상 산유국 회의에서 나올 내용은 다 나왔다📊

댓글 10

한영회계법인 · m******** 작성자

자주 찾아 줍쇼

새회사 · M*****

공급을 줄이긴 했으나 수요감소가 더 큰거 같은디

에스피씨지에프에스 · x*****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요는 당분간 원유 투자하지마....

한영회계법인 · m******** 작성자

헤헤

시스템알앤디 · I********

아무튼 천천히모아두면 돈된다는내용이네

인기 채용

더보기

주식·투자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