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공기업 사표 낸 친구와 스타벅스 / 커피빈
근무경험있던 와이프랑 둘이서 카페 운영 해 보는게
소원이였다며 이제 고작 32살 / 30살에..
개인적으로 대단한 용기와 선택이라 생각하고 싶음.

3,000원 짜리 아메리카노 기준, 하루에 80잔 정도
팔아야 재료비+기타경비까지 BEP라는데..
(물론 빵, 케익도 팔고 음료 구색 메뉴는 꽤나 다양)

1인당 인건비 250~300만원 정도 미니멈으로
부부 2명 노무비까지 계산기 대충 두들겨보면
못해도 하루 130~150잔은 팔아야 될 거 같음.

개인적으로 목은 적당히 괜찮아 보이지만
듣보잡 개인브랜드라 인지도나 마케팅도 그렇고..
집객이 쉽진 않을거라는게 내 생각..

한낱 소모품 같은 월급쟁이 주제에 CEO 2인 가게
와서 느낀점 길게 한번 끄적여 봤음! 😊😊

——-——-——암튼 그래서 결론———————

1. 월급쟁이 인생에 늘 감사하자.

2. 오늘 밖에 나가지 말자. (진짜 쪄 죽을 수도 있음)

커피 1회 무료 리필이라는 말 진짜 오랜만에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