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공대 나왔다
40명짜리 비인기학과다.
학부제상에서 지원자 없어서 헤매는 과임.
10명정도 삼성가고 지방대 교수가 3명 나오고
난데없이 회계사가 셋이다.
현차도 5명은 되는거 같고
LG. 외국계기업. 포스코 등등
중소기업은 동기회 나오는 친구중 딱 한명인데...
아미도 몸무게가 100이 넘는데 이게 영향을 주지 않았나 추측.

난 우리학교가 수원에 있는 지방대라
학교다닐때 좀 힘들었음
놀려면 서울가야되서.
학교버스가 20분이면 사당까지 데려다줌.

한번은 모 기업에 지방대 할당제가 있어서
최종 면접을 할당제끼리 보는데
포힝공대 카이스트 그리고 내가 면접 보더라.
필기를 보고 10점 가산점.

나름 지방대라 컴플렉스도 좀 있고.신촌생활 하는 친구들도 부럽고 한데
분명 한양과 서강보다는 삼성 들어가는게 월등히 쉽다.
물론 다른 기업 가는건 다르지만

성대공대는 방학때 학교가 텅비어있음
대학원생들만 있고. 잘 찾지 않아.
아 그리고 교양은 서울 명륜동으로 다 옮길수 있어
난 3일은 수원 2일은 서울에서 다녔다.
써클도 두 캠이 하나라 서울가면 써클룸에 공강시간에 기 있으면 되고.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면
난 서강이나 한양 갈거 같아.
중요한게 성대 율전캠
남자19 여자1이다 비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