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로 나온 신메뉴 중에 가장 인기있을거 같은 느낌인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를 마셔봤어😃
일단 비쥬얼은 메론색 크림 아래에 메론색 프라푸치노와 아래에 주황색 시럽(?)이 깔려있는 모습이야😃
알아보니까 아래 주황색 시럽은 칸탈로프 메론의 주황색 과육을 형상화한 시럽(?)같아🧐

일단 맨 위에 있는 초록색 휘핑크림부터 먹어봤는데 이 휘핑크림의 맛은 정확히 메로나 맛이야🫨
그리고 휘핑크림을 먹어보면 메로나 맛이 나다가 끝에 살짝 시럽 감기약 먹으면 나는 그 밍밍한 맛이 나🥹
마지막에 시럽 감기약 맛이 나지만 않았으면 매우 맛있는 크림이 됐을거 같은데 살짝 아쉬워🥹
그리고 중간 부분 메론색 프라푸치노는 메로나에 우유를 넣고 믹서기로 간거 같은 맛이야😃
휘핑크림은 완전 메로나 맛인데 프라푸치노 부분은 우유와 메로나를 섞은 맛이라 뭔가 멜론 음료라는 정체성을 확실하게 어필하는거 같아😃
마지막 맨 아래 부분인 칸탈로프 메론의 주황색 과육을 형상화한 시럽(?)은 내 입맛 기준 수박바 맛이 나는거 같아🤔
이 부분에는 메론의 과육 같은 느낌을 살리려고 했는지 건더기가 있는데 내 기준으로 멜론 건더기 느낌이 아니라 절인 사과를 씹는 듯한 맛이어서 살짝 마지막 칸탈로프 메론을 형상화한 시럽부분이 아쉬웠어🤔
(아마 맨 아래부분은 저번에 참외 음료에 들어간 베이스랑 맛이 비슷해🤔)

워낙 이번 음료에 기대가 커서 각 부분 별로 맛을 본다고 섞어서 마셔보진 못했지만 내 예상으로는 섞어마시면 따로 마시는거보다 훨씬 더 맛있을거 같아😃
특히 마지막 주황색 시럽 부분은 단독으로 마셔봤을때 수박바 맛이 났지만 전체적으로 섞어 먹으면 메로나 맛에 메론 특유의 그 과육의 시원한 맛이 완전 잘 어우러질거 같아😃
올해 4월에 일본가서 좀 특색없는 일본시즈널 음료를 마시고 왔는데 내가 다녀가자마자 이번에 한국 스벅에 나온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와 똑같은 고호비 음료가 나와서 살짝 속상했는데 한국에서 마셔봐서 뭔가 감회가 남다른 느낌이야😃
스벅갤 보니까 일본 고호비 음료하고 레시피나 부재료 다른거 같다는 사람도 있는데 내가 일본에서 고호비 음료를 마셔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오늘 나름 길게 무빙치면서 대화한 나름 친한 팥분이 일본 가서 드셔본 바로는 일본 고호비 음료랑 오늘 내가 마셔본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의 맛이 같다고 하신거 보니까 같은 레시피가 맞는거 같아😃

이 음료는 부담 없이 마시기엔 당류가 엄청 높은 맛이라서 부담 없이 마시기엔 좀 그렇고 스벅에서 고급 메로나 슬러쉬를 마셔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할게😃
(마셔보니까 유지방 맛에 가려져서 그렇지 설탕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간 맛인거 같아🤔)
아직 못마셔본 신메뉴가 두 가지 남아있는데 이 두 가지 음료도 마셔보고 후기 남겨볼게😃
(이번에 새로 나온 오늘의 커피 원두도 내일이나 모레 중으로 후기 남겨볼게😃)

#오늘의오늘의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