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ndTo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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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시간 30분 남겨놓고 보딩게이트로 걸어가던 와중, 오메가가 보임. --> 못참고 들어감.
"혹시 씨마 그린 다이얼 베젤 러버 있어요?"
"없어요"
"네 감사합니다" 하고 얼렁 돌아서 나가려는데, 딱 눈에 잡힌 씨마, "어라? 파랑+파랑 도 실물로 보니깐 이쁘네?"
근데 비행기 시간이 얼마 안남음, "그러니깐 얼렁 보여주세요"
하지만 첫 씨마는 그린+그린+러버로 맘 먹었기에 포기하고 나옴
게이트로 걸어가는데 뒤통수에서 목소리가 들림 "형 나 안사? "
얼렁 다시 뛰어감, "비행기 시간 얼마안남았어요, 포장하면서 계산해주세요"
그리고는 시간에 쫒겨 비행기탐. (나보다 늦은놈 많아서 민페 놉, 난 정시 들어감)
도착해서 호텔들어와서 긴장이 풀리고, "아 나 시계샀지 ?? 습.."
하고 기분 좋게 열어봄. "어??? 골드가 아니라 투톤이네?"
유튭에 찾아보는데, 투톤으로 나오는 모델이있음. 스틸/ 골드/ 투톤 (공항에서는 정신없어서 자세히 시계 못봄)
머 그렇게 새로운 친구를 집에 들임. 너무 급하게 산거라 사실 아직 아는것도 별로 없고, 자주 찰지는 모르겠지만
"잘 지내보자 내 첫 오메가/ 씨마 야"
"이제부터 너 이름은 - 내2022주식창 - 이다 "
댓글 25
비에스케이코퍼레이션 · 아********
음….
한국전력공사 · 가********
이쁜데 잘샀다
대법원 · 답******
이쁘다
공무원 · l********
오 예쁘다
미라콤아이앤씨 · i*******
그래서 얼마
도레이첨단소재 · 물***
실물갑이지
새회사 · i********
이쁀데
진에어 · 자*********
이럼 세금은 얼마나나와??
Google Korea · d****** 작성자
멀라... 세관신고해보면 알겠지? ㅋㅋㅋㅋ 나도 마지막 면세점 시계 쇼핑은 코로나 이전이라 ㅠ
진에어 · 자*********
아 아직 귀국전?
Google Korea · d****** 작성자
응 어제산거야 ㅋㅋㅋ
새회사 ·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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