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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30대 중반 부부입니다.
결혼하고 회사 일이 힘들어서 이직한다고 하고, 지금 2년째 일자리 알아보는데 이직이 쉽지않네요..
회사다닐때 많이 힘들었는지 우울증 걸렸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제가 먼저 애기를 가지고, 전업주부를하는게 어떻게냐 물어보니, 아직은 애를 가질 생각이 없다고 이직하고나서 애기를 가진다고 합니다.
슬슬 아내 노산걱정도 되고, 외벌이로 혼자 버니 돈이 부족하고, 매일 배달, 쿠팡에서 물건시키니까 아내 혼자서 매달 200은쓰는거같은데 결혼 후 제가 오히려 우울증 걸린거같아요..
와이프 이직할때까지 기다려주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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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삼성의료원 · s******
이혼해
왜 남의집 딸 먹여살리고있냐
새회사 · !********
퐁퐁
스타트업 · !********
2년째 백수 ㅋㅋ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 l*********
집에만 있으면서 배달음식을..?;
공무원 · l*********
퐁
하이파킹 · 네****
직장다니기도 싫고 아이가지기도 싫고 살림하기도 싫고 아이가지고 취업하겠다고요? 임산부를 어느 회사가 뽑죠?
새회사 · I*********
Ehon
COUPANG · s*****
2년 놀면서 배달음식에 쿠팡 다달이 이백 용돈 와 아내 개꿀 인생 부럽다
간호사 · C*****
까놓고 얘기하고 상의해. 애기 안가질꺼면 바로 돈 벌라고. 그리고 쿠팡 줄이라고 집안 입출금 상의 안해? 안했으면 지금부터라도 공유해 쓰니는 부모가 아니야
아시아나항공 · q******
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