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회사 재직 중에 사이버대 언어치료과에 재학중입니다.

지난 목요일
언어재활사협회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을 상대로
언어재활사시험 시행계획 공고 처분 취소의 소 를 통해
원격대학(사이버대학교)의 응시자격에 제한을 걸었습니다.

언어재활사 자격증은
2013년부터 국가고시로 진행되어왔는데
2022년 시행된 시험부터 인정할 수 없다고 협회 측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원격대학도 동일한 과목을 수강하고
일반 대학과 동일하게 실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언어재활사 협회는 기발부된 언어재활사들의 자격마저
빼앗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들로 인해 2022년과 2023년 시행된 시험에서
합격하여 현장에서 언어재활사로 근무하고 계신 분들은 물론
올해 언어재활사 시험을 앞둔 학생들에게도
제동이 걸린 상황입니다.

협회는 이번 판결 이후에 아래와 같은 게시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언어재활(언어치료)가 필요한 아동들과 보호자들은
자신의 치료사가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인걸 알고 있을까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국시원에서 13년부터 진행된 시험인데
22년부터 자격이 없다는 것은 명백한 역차별입니다.

아이들을 치료하는 곳에 힘써야 할 언어재활사협회가
원격대학이라는 이유만으로
응시자격을 박탈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협회는 언어치료사의 처우 개선은 안중에도 없고
이들은 이미 원격대학 출신 언어재활사들의
협회 가입을 막는 부당한 행위를 지속해왔습니다.

저희 학생들은
이 소송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이지만
소송의 당사자가 아니므로 직접 항소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언어재활사의 현 사태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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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협회 측 주장은
고등교육법에 원격대학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고 하지만
2011년부터 법으로 명시되어있습니다.
고등교육법 제 2조 5항에 정확히 기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