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잘 살아온다고 생각했는데
이직앞두고 객관적인 자기점검이 필요한 시점인것 같아서
오늘 유난히 잠이 안오네 ㅠㅠ

주변은 다 결혼하고 전업 주부이기도 하고
비슷한 커리어가 없어서
정말 객관적으로 생각해서 조언해주면 고마울 것 같애!
최대한 세세하게 써볼게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
서울 4년제 (sky서성한은 아냐) 경영학과

(마케팅 광고쪽에 흥미가 있었어서)
스타트업 온라인 커머스 1년 콘텐츠 기획 인턴
중소 광고 대행사 4년반
중견 신사업 건기식회사 퍼포먼스 마케팅 전담 리딩 1년반
현재 과장

이렇게 6년반 정도 다녔는데
퍼포먼스 마케팅하면서 웹 로그 데이터나 코딩입문(ga, 자사몰 관련 html, spl 등)를 독학해서 실무에 쓰고 있어

대기업 이직에도 관심이 많은데
좀처럼 기회가 잘 열리진 않네..
했던 업무 포폴이랑 경력서로 잘 정리해서
지금도 열심히 넣고 있긴 해!

최근엔 정보처리기사 따고
영어 (토익 800점,오픽 IH)랑
컴활1급은 있고 spl은 현업 실무에서 좀 썼어서
독학으로 6월에 시험 준비하고 있어.
최근에는 앱 관련 업무를
사이드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피그마, 노션, 레드마인 쓰는 법 조금 배웠어.

내 업무적 꿈은
연봉도 높게 받고 대우받는 회사 이직하는게 목표인데

1. 대기업(또는 고연봉 워라벨 회사)현실적으로 가능, 불가능
2. 필요해 보이는 스펙
(석사, 그외 자격 등등)

원체 배우는 걸 좋아하고 금방 습득하는데
현실상 회사 아예 때려치고 대학원은 못간다는
전제야!

나이가 나이인지라
객관적으로 시간투자 대비 잘못된 방향으로 갈까봐 걱정돼 ㅠㅠ
바쁘겠지만 위 두가지 조언 좀 부탁해
(괜찮다면 감사표시로 깊티라도 보낼게!…)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