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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 ‮*****
작성일2019.01.18. 조회수133 댓글3

타펠무지크 - 게오르그 필립 텔레만

바흐의 친구이자 바흐의 장남인 카를 필립 엠마누엘의 대부였던 게오르그 필립 텔레만은 음악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작품을 쏟아낸 작곡가였다. 그의 많은 곡이 사라졌지만 지금도 삼천 곡이 넘는 작품이 남아 있다. 그러다 보니 일부 작품은 빛나는 천재성보다는 노동의 산물로 보는 편이 더 나을 때도 있다.

그러나 《타펠무지크》와 같은 대작에서 텔레만은 자신의 재능을 한껏 뽐냈다. 타펠무지크란 식사 시간에 여흥을 위해 연주하는 관현악곡 장르의 명칭이기도 하다. 그런데 텔레만은 교육자적 성향이 있어서, 세 부분으로 나뉜 실내악 작품들은 단순한 음악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각 부분들은 구성이 잘 짜여 있다. 각각 관현악 모음곡으로 시작한다. 프랑스 서곡이 나온 후 프랑스 이름의 춤곡이 나온다. 다음은 플루트, 오보에, 바이올린 등으로 구성된 4중주가 이어진다. 4중주의 제2악기는 다른 악기로 대체할 수 있다. 리코더 대신 바순도 들어간다. 협주곡 다음으로는 소나타 3중주와 소나타 독주가 차례로 이어진다. 풍부한 음색을 살리고 관악기에 중점을 둠으로써 가볍게 듣고 즐길 수 있는 곡이 완성되었다.

https://youtu.be/l1gdcxh4v8Y

#오늘의클래식

댓글 3

상호저축은행중앙회 · 케***

곡이름만 들어봤는데 덕분에 듣게되네요!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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