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회사생활

우린.. 아메바가 아닙니다..

새회사 · 바***
작성일2021.05.30. 조회수526 댓글3

문득 춘향전 이도령의 암행어사 한시가 떠오르네요~
金樽美酒 千人血(금준미주 천인혈) 玉盤佳肴 萬姓膏(옥반가효 만성고) 燭淚落時 民淚落(촉루락시 민루락) 歌聲高處 怨聲高(가성고처 원성고)

금 술통의 좋은 술은 천 사람의 피요
옥 판의 좋은 안주는 만 백성의 기름이라
촛불 눈물 떨어질 때 백성 눈물 떨어지고
노래 소리 높은 곳에 원망 소리 높구나~

요즘 남양유업사태를 보며 우리 메리츠화재두 같은 길을 걸을까 걱정이 드네요.. 6년이란 짧지 않은 시간들.. 살벌한 아메바경영치하에 업계 최초 누적 체감연봉제에다가 북한에서도 없어진 5호 감시제도 부활?격인 직원간 다면평가제까지.. 6년이상 공채부재로 과장.대리가 막내인 회사~ 직원 대다수의 연봉은 늘~ 제자리인 회사..
오직 한사람에 의한.. 또 한사람을 위한 회사..
요즘처럼 대기업 회장들도 직원들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눈치보는 세상에.. 시대착오적인 아메바경영체제 무려 6년~ 이제 삼선?으로 3년 더? 참고로 그분께서 3년임기 연임후 이번 주총에서 또 되셨네요.. ㅠ 암튼 아메바가 되기전? 많은 직원들이 자의반타의반 떠나고.. 이젠 아메바 변종직전의 직원들만 남아 있네요..
그치만 그 한분께 꼭 전하고 싶네요..

저는.. 우린 아메바가 결코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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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해상보험금융감독원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언론인

댓글 3

유진기업 · ㅣ********

걱정인형이 대신 걱정해주나요

만도 · 바******

1. 누적체감연봉은 뭔지 모르겠고...
2. 직원다면평가는 없는회사 직원들이 상당히 원하는 제도임. 팀장 독재 타파를 위해.
3. 요즘 대기업도 공채 거의 없음..안타까운 시대의 흐름
4. 연봉도 마찬가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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