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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기질 극복한 적 있는 사람?

스타트업 · l******
작성일2022.06.13. 조회수258 댓글15

어렸을 때부터 예민하고 감정 기복 있고 그랬음
그래서 쉽게 지치고 우울해지기도 함
그런ㄱㅣ분 들때 주의를 환기하려고 이거저거 해보기도 하고 일기쓰고 많이 했는데
근본해결은 안되는 것 같아
조금 힘든 상황(회사일이나 돈 관련)이 생기면 바로 우울이 도져서 괴롭다
모두가 우울하고 힘든 건 아는데, 내가 생각할 때 나는 남들보다 더 심해. 모든 면에서 예민하거든..
이거 죽을때까지 관리하고 다스려야 되나?
기질을 극복하거나 고칠 수는 없을까?ㅜ
나도 좀 더 무던하고 편안하게 살고 싶다...

댓글 15

로레알코리아 · a*****

우울한거랑 예민한건 한끗차인데 글쓴이는 예민이 심해져서 우울이 되는듯...긍정적으로 살아봐

새회사 · n*******

약 먹어

한국GM · l*********

약먹고 많이 나아졌어
약 ㄱㄱ

새회사 · 🛼*********

평소에 햇빛 많이 보고 방에 커튼 치지말고
아침엔 창에 들어오는 햇빛에 눈 부셔서 일어나봐!
그리고 울컥할때마다 이게 남들도 이럴 일인지, 내가 또 예민한건지 5분 이상 생각해보고!

가천대길병원 · 오******

기질은 사람마다 다르니까
난 그냥 우울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구나 하고
성격 자체로 받아들여봐
소극적성격, 적극적성격, 활발한성격, 내성적성격 이런것처럼,,, 우울한게 나쁜게 아니야
그게 자신을 잡아먹을만큼 커졌을때 문제인거지,, 근데 그렇게 따지면 적극적인것도 남한테 피해줄만큼 적극적이면 안되는거고,, 모든성격이 그렇거든,,, 그니까 그냥 우울한데 뭐? 어쩌라고? 이렇게 일단 생각해보는것도 좋은거같아

새회사 · i******

같은 상황에서 난 좀 더 적극적으로 시도해봤어. 병원도 열심히 다니면서 상담받았고 약도 잘 먹고. 해외이직준비해서 새로운환경에서 살아보기도하고 여행 미친듯이 다녀보고 다시 돌아와서 편한곳, 또 다시 힘든곳 다 일해보고. 그 과정에서 윗사람이든 누가 지랄하면 더 지랄할 수 잇는 역량도 길러지고 좋더라. 오래알고 지낸 친구들은 어쩌다 만나면 진짜 놀라.많이 변했다고.

스타트업 · l****** 작성자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부딪히면서 좀 더 의연해진거구나! 좋은 거 같아

작성일2022.06.13.

새회사 · 새*******

혼자있는 새벽시간 뭔가 그 조용하고적막할때 그런생각이많이드는거같아
일찍자고 글고 주말에는 무조건나가 아뭐하지 할거없는데 이래도 그냥무조건나가 집안에있음 생각에내가잠기니까

엔글 · 야*******

사람에 예민한 성격인데 답은 없더라고
나는 남의 눈에 늘 행복하게 보이려고 했는데
이제는 그거 의미가 없다는걸 알고 내려놨음
그러니까 좀 살만 하더라

새회사 · 달******

이런 사람들은 정서적 지지대를 많이 만들어놔야 함

스타트업 · l****** 작성자

예를 들어서 어떤게 잇을까? 주변 사람이나 내가 좋아하는 일들?

새회사 · 달******

음...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본인이 말한대로 주변 사람이나 친구도 좋고
아니면 특정행위, 음악이나 걷기나 그런것도 좋고

나도 너랑 비슷한 경향인데
나는 특정 장소가 있으면 좋드라.
친구나 그런 것도 다 좋은데, 좀 가변적이잖아. 매번 불러내서 만날 수도 없고

모든 게 변하고 무너지는 거 같아도
그래도 여기에만 오면 나를 반겨주는 느낌 드는 거 같은 곳??
그래서 변하지 않는 곳이면 좋드라
여기만은 늘 한결같구나 하는 기분 들어서 좀 나아져

작성일2022.06.13.

새회사 · 0*******

정신신경과가서 상담받고 약먹는게답 호르몬문제는 자기가노력한다고낫는게아님 아프면약먹는거랑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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