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 꾸***

그래서 뭘 어떻게 도와야하는거에요?
업무 과다면 모든 회사가 같으니 도울 방법은 없고

상사의 지속적인 성추행이나
윗선의 부당한 지시 등
심평원만의 어떤 부조리가 있었는지를
알아야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l********

하..문제가 한두개가 아니에요
정확히 매년 자살합니다
요번 ㅂㅈ은 징계성 발령과 막말로알고있음
ㅂㅈ이 이미 있는곳에 발령났는데 부서가 아닌 다른곳에서 혼자계신걸로 앎
그러다 명퇴신청했는데 반려당한걸로 알려져있어
이게..평가시스템과 관련된건데 시스템망하고 ㅂㅈ ㅌㅈ ㄱㅈ 다 징계성발령났는데..이 셋분다 좋은분들이어서 더 마음이 안좋아
그리고ㅠ 이 평가시스템은 이전 ㅂㅈ이 실적위해 똥싼건데, 그걸 치우라고ㅠㅜ어떻게 보면 힘없는 ㅂㅈ이 온것같기도 해

새회사 · 아**

지역 신문 기자한테라도 연락하는건 어떨까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 i*******

회사에서 얼마나 억울한 일을 당했으면, 정문 방향을 향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을까요.
-> 그래서 그 억울한일이 뭔지 대충은 알아야 돕지 않을까요?

장애가 있는 둘째딸과 결혼을 앞둔 첫째딸. 남편 없는 삶은 꿈도 꿔보지 못했을 아내 분을 뒤로 한 채 눈을 감을 수 밖에 없었던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 그니까요. 무엇인데요..

정말 언론도 관심없고 고인께서 부당한일 당하신거라면 정의당 국회의원들 한번 찾아가보세요. 그나마 이런일 관심 가질겁니다.

주제넘는지는 모르겠으나, 유족도 아니시고 자세한 정황을 밝히기 어려운 입장이시면 이런글 굳이안쓰셔도 될거같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H******

내용 안읽었는데…. 근거 없는 이야기 하지 마시고 망자를 고이 보내 줍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y*****

왜곡하지 맙시다 이게 다일까요.? 그리고 혼자사는 젊은 직원들 많은데 이 사건으로 PTSD 겪고 있어요. 저는 그 일 이후로 정문쪽 출입 못하고 있어요 고인을 지키는 거라 생각하고 다들 아무말 안하는거에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m*****

징계성 발령 맞습니다. 추진하던 시스템 성과로 인해 부장님, 팀장님, 실무자 한 날에 전혀 관련없는 부서로 발령났습니다. 그 부장님이 발령받은 곳은 이미 다른 부장이 있던 부서입니다. 말만 부서지 유리방안에 덩그라니 책상과 의자만 있던 방이라고 하구요. 그러니 얼마나 자존감이 떨어지고 30년 동안 일했던 회사에 대한 배신감이 들었을까요? 왜 병가기간중에 굳이 회사에 나와서 자리정리를 다하고 하필 직원들이 제일 많이 다니는 곳에 몸을 던지셨을까요? 알아주길 바랬던 고인의 마음 아닐까요? 회사는 하루만에 바리게이트를 치웠고 일주일도 안되서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고인의 마지막 가신길을 밟고 지나다닙니다. 모두의 힘이 필요할 때입니다. 내부 직원들은 노조를 포함해 보복이 두려워 아무런 이야기도 행동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 q*******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떤 도움 방법을 원하세요?
근데 그거 아세요?
이분도 경찰조사 중이었어요 그것도 그냥 일반형사가 아닌 공직비리 전문 담당국에서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치****

직원입니다. 정말안타깝고
다시한번 돌아가신분의 명복을 빌고싶습니다.
분명히
회사가 그분을 억울하게만든건사실일겁니다.
근데 그래서 우리가어떻게해야할까요?
동료로서 죄송한생각도들고
회사가좀심했던건아닌가싶기는하지만
할수있는것이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선택을하게 만든 상황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직접적으로 무슨죄를묻기도어렵습니다.

일부에서 경찰조사중이었다
비리가있었단 식의 얘기도나오는데
그얘기도 전 불필요하다고보는게

돌아가신분이 뭐때문에 그런 선택을 하셨는지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알 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그저 고인의 명복을 빌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노력하는거밖에 없지않을까싶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j*******

1)경찰수사 받은 것= 사실(금품수수).
고인 외 다른직원도 연루.
돌아가시고 연루직원들 직위해제 중.
자꾸 이 사실을 무조건 '루머'로 몰아가려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실인게 확인된 건임.

2)시스템개발 망한건으로 징계성 발령=사실.
당시 부장(고인), 팀장 등 발령남.
징계성 발령 아니었다는 말도 있었지만, 당시 기관장이 대노한 사실, 직후에 해당부장, 팀장 등 줄줄이 무관한 부서로 발령난 점.. 등등 징계성이 아니었다고 할 수 없음.

3)그렇다면 두가지 모두 사실인데, 그 둘중 무엇이 고인의 이유? = 아무도 모름.
유서도 없고 아무도 모름.
경찰수사가 부담이었던 건지,
징계성 발령이 억울했던 건지.
본인 말고는 아무도 알 수 없음.

4)결론(개인생각)
자꾸 파낼수록 고인에게 안좋은 사실도 같이 드러날 수 밖에 없음(경찰수사의 내용, 어떤 금품을 얼마나 수수했는지 등등을 굳이 직원들이 아는게 좋을까?)
조금.. 기다려보는게 어떤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