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점 전세 만기가 3개월 남았고 나갈 예정이야
(지난 5월부터 집주인이 들어와 살 거라해서 알겠다고 나간다고 했음)

그런데 엊그제 집주인이 전화해서는,
현대캐피탈에서 대출을 해서 전세금을 반환할 예정이고
내가 전입신고를 먼저 빼줘야 캐피탈 측에서 세입자없음을 확인 후에 당일 내 통장에 전세금을 넣어줄거라 함
물론 난 그럴 수는 없다고 했어. 대항력이 없어지니까.(난 허그 전세보증금반환 보험을 가입해뒀음)

여기서 궁금한 점은,
*현대캐피탈에서 저 상황의 대출을 하는 건 어떤 상황인가요? 집 담보대출? 이런건가요. 만약 제가 집주인 요구에 응하면 정말 당일 제 통장으로 대출금(전세금)이 들어오나요? (물론 절대 전세금 반환 전에 전입신고를 빼주지는 않을것이지만요)

*허그에 전화문의하니, 전세보증금 받기까지는 계약만료일부터 2달내외 걸린다던데 그러면 나는 계약만료 후 2달동안 계속 현재 집에 살아도 되나요? 아니면 임차권등기가 완료되면 바로 다음날 집 빼줘야할까요?

아파트라서 냉장고, 세탁기 등 살림이 많은데 임차권등기일을 정확히 예측해서 이사짐센터예약 및 집계약을 할 수 있을까 걱정됨. 전세금 없이 현재 가진 돈만으로 새 집을 구해야하는 막막함도 있고.

답글 부탁드립니다. 처음 일이라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