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동남아 여행갈때는 꼭 24시간 죽집을 알아놓고 감.
난 아무거나 다 잘 소화시키고 탈도 안나지만 일행중에 음식이나 기후로 밥을 못먹을때가 많기 때문......
특히나 어른들과 함께라면 더더욱 알아놓음.
그래야 오토바이 끌고 사다올수 있으니까.
(이렇듯 경우의 수를 다 생각해서 동선이랑 정보를 찾는편..)

치앙마이의 족쏨펫은 딤섬맛집이라고도 하는데... ㅡ.ㅡ
그닥 ㅋㅋㅋ 한국의 김밥천국같은 느낌이랄까? 큰 맛집은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24시간동은 문을 열고 메뉴도 다양해. 딤섬은 여기말고 대만가서 ㅋㅋㅋ 물론 치앙마이에도 괜찮게 하는 딤섬집 3군데 있엉. 원하면 쪽지.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머니 머니해도 죽!!!!
흠 메뉴판을 보면 쉽게 영어로로 표기되어 있어서 주문하기 어렵지 않아서 굉장히 좋아.

난 보통이라고 쓰고 어제 ㅋㅋㅋㅋ 창푸악게이트 야시장 돌면서 이것저것 주서먹고 구경하다가 카우보이아줌마 족발덮밥먹고 생과일쥬스나 타이티 한잔들고 노스게이트재즈바가서 칵테일한잔에 문닫을때까지 춤추고 놀다가 꺼진배를 채우러 여길가.
바로 옆이거든 ㅋㅋㅋㅋㅋㅋㅋ 10시넘어서 문여는 밥집도 얼마 없고 ^^

죽도 두가지 종류야. 콘지와 소프트보일드
콘지는 우리나라 미음처럼 쌀알 전혀없이 걸죽하게
소프트보일드는 살짝 불린밥알이 섞여있어.
재료는 닭 돼지 소 등등등인데. 고명이야
나는 닭을 주로 시키는편. 닭죽느낌 많이 나.
35바트.. 1500원정도니까 그냥 한번 드셔봐 ㅎㅎ
그리고 난 고수를 좋아해서 고수많이 많이요~~ 해서
후루룩 뚝딱 먹고 숙소로 가는편..
(여기 또다른 숨은 메뉴는 닭다리 들어간 에그누들 ㅋㅋ)

계란토핑도 가능한데.. 맛있을거 같아서 토핑추가했는데.. 음... 안어울려... 비리다 해야되나... 난 계란 반숙파인데... 그렇드라.

멀 거기가서 죽을 먹나 싶지만.. 꽤나 입맛에 맞아 ㅋㅋㅋ
맨날 단짠의 자극적인 음식만 먹다가 요런거로 입가심하면 괜찮은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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