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암호화폐

(펌) 1/19 코인관련 이슈 브리핑

롯데케미칼 · 석********
작성일2018.01.19. 조회수1,250 댓글3

[일간 브리핑]
안녕하십니까?
KEEP CALM and SEE EVERYTHING 운영팀입니다.

오전까지 반등하던 장이 다시 내려가는가 싶더니 재 반등에 성공하는듯 해 보이는 하루입니다. 여기서 힘을 받아 힘찬 반등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도 역시 암호화폐와 관련한 많은 뉴스가 있었습니다.

우선 오늘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안호화폐 대응 관련 현안 보고’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정부의 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강한 비판이 나왔습니다.
종합적인 의견은 ‘정부의 대응방식이 너무 급하고 종합적이지 못했다’는 지적이었습니다.
또한 앞서 "거품이 붕괴할 것이라는 데 내기를 걸겠다"고 말한 최흥식 금감원장은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한국에만 암호화폐 가격에 프리미엄이 있어서 그런 거품은 없어지지 않겠느냐는 차원에서 얘기하다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사용했다"며 "앞으로는 정제된 표현을 하도록 하겠다"고 꼬리를 내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한국은행 이주영 총재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상통화 가격 변동 충격이 금융안정을 저해할 가능성은 현재로써는 제한적"이라며 "가상화폐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혀 현 사태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을 꺼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나온 뉴스 중 아마 많은 투자자분들이 분노한 뉴스는 금감원 직원의 정부 발표 이전 익절 관련 뉴스가 아닐까 합니다. 이미 예상은 하셨겠지만, 정부의 암호화폐 대책에 관여했던 금융감독원 직원이 대책 발표 직전 가상화폐를 매매해 50% 넘는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현행법 상으로 암호화폐는 금융자산으로 인정받지 못해 이를 처벌할 길이 없다고 합니다.
사실 이 직원이 운이 없어 걸린 것이지, 이번 대 하락 사태와 관련해 정부뿐만이 아니라 정보의 비대칭 선상의 우월한 위치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규제 발표 이전에 많이 빠져 나간 것은 사실입니다.
지난 브리핑을 통해 말씀 드렸듯, 법무부의 거래소 폐지 발표의 경우에도 이미 발표 30분 전에 언론사 기자들은 엠바고 보도자료를 통해 이를 알았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앞으로 암호화폐와 관련한 정책 기획과 진행에 있어 금감원의 입장이 다소 축소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리고 방금 전 9시 20분부터 JTBC 뉴스룸을 통해 ‘가상통화 긴급토론: 신세계인가 신기루인가’가 방영 되었는데요.
방금 전 저희 운영팀이 작성한 풀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든 토론이 그렇듯 깔끔한 결론 없이 논쟁만 하다 끝이 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토론은 지켜본 금융권과 언론계 분들의 의견을 종합 하자면,
손석희에 대해선 “주제가 가상통화인데 계속 블록체인 관련한 이야기로 끌고가는 이유가 뭘까?”
유시민에 대해선 “가상통화 토론에 나와서 비트코인 관련 이야기만 하는 것은 분명 아직 비트코인밖에 공부하지 못했기 때문일 듯? 그리고 보상 없는 너도 안하면서 왜 남들은 할꺼라 생각하지?”
한호현에 대해선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을 만드는 것은 블록체인이 아니라 더 성능좋은 프로세서를 통한 AI/머신러닝/딥러닝이지 않을까?”
정재승에 대해선 “다들 유시민 vs 정재승 구도로 시청 시작했는데 너는 왜 말을 못하니?”
김진화에 대해선 “생각보다 논리적이고 똑똑해서 다시 봤음. 오늘 멍청한 유시민 때려잡은 저격수 인정”
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음은 오늘자 금융권과 언론계 정보입니다.

금융권에선 이번 반등이 또다른 데드캣인지 아니면 대세 반등의 시작인지에 대해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암호화폐 거래량을 보았을 때 지난번 하락대비 거래량이 더 많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만큼이면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라고 생각하는 투자자의 심리가 반영될 수 있는 시점으로 이 후 시세의 움직임을 잘 읽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계속해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지금과 같은 변동성이 많은 장에서 원금 회복을 위한 고위험 알트코인 투자보다는 발행총액이 높은 암호화폐에 투자하라는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언론계에서는 정부의 엇갈린 발표에 대한 여론의 뭇매에 정부가 신중해 진것과 같이 중앙일보 한애란 기자의 단독 오보 사태로 많은 언론사들이 암호화폐와 관련해 자극적인 기사 작성을 사리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다만, 최근 암호화폐 관련 뉴스의 트래픽이 모든 언론사에 성수기를 제공한 만큼, 이런 욕심에 나오는 자극적인 기사를 가려야 할 것이라 합니다.

계속해서 하늘이 미세먼지로 우울한데, 이번 반등이 이어져 그간 마음 고생 많으셨던 투자자 분들이 다시 환한 얼굴과 편한 마음으로 일상에 임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KEEP CALM and SEE EVERYTHING 운영팀 올림

요약
1.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 발언은 한결 신중했던 하루

2. 가상화폐 토론, 결론은 없었지만 예상외로 김진화가 선전했고 가상화폐 공부 덜하고 온 유시민 저격 성공적

3. 지금같이 변동성 큰 장에선 마이너 알트보다는 발행총액 높은 메이저 암호화폐 투자 권장

댓글 3

롯데케미칼 · 석******** 작성자

출처 : (텔레그램) t.me/k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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