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액으로 하면 잘 맞는데, 액수가 크면 꼭 망한다 

2) 안갖고 있는 종목의 주가 예측은 기가 막히는데, 갖고 있는 종목은 어김없이 반대로 움직인다 

3) 주변 지인에게 조언은 잘 맞는데, 내 포트 예측은 안맞는다 

4) 꼭 시장이 급락해서 저가매수하면 오를게 확실한데 그때마다 돈이 하나도 없다 

5) 그래서 있는 종목 팔아서 급락한 종목을 사면 판종목은 급등, 산종목은 지하땅굴을 판다 

6) 분명 승률이 70~80%인데 계좌는 마이너스이다 

7) 투자경험이 많다고 수익이 많은건 아니다 

8) 주도주를 잡으라는데 주도주라고 잡으면 꼭지, 바닥에서 잡으라는데 잡으면 2차하락 

9) 호재가 나오면 고점, 악재가 나왔는데 대바닥인 경우가 허다하다 

10) 그래서 반대로 했는데 호재나와 팔았더니 상한가, 악재에 받았더니 하한가 

11) 단기예측은 의미없다, 장기투자가 답이라고 장기로 묻어두었더니 하필 산게 기아차, 한샘, 포스코 1/5토막 ㅠㅠ 

12) 우리나라같은 시장은 장기가 무의미하다 해서 단기매매만 했더니 손절만 하다가 반토막, 쥐꼬리 먹고 팔았더니 두달뒤 3배 

13) 수익률 좋은 전문가가 안전할것 같아서 들어갔더니....매달 100%라더니 나 가입한 달부터 이상하게 마이너스 수익률... 

14) 그래서 적금이나 붓자고 열심히 저축했더니...티비보니 지수는 연일 신고가라고 9시뉴스 첫꼭지 장식...주식으로 부자됐다는 직장인의 신문기사가 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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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주식시장은 IQ가 2000이라는 말이 있다... 

웃자고 한 얘기도 있지만...자세히 보면 대부분 그럴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도 많다... 

사실 주식투자에 있어 실력도 필요하겠지만...대부분 자산가들은 운이 좋은 경우를 본인의 실력이라고 합리화하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