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본인의 상황에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
최고의 위너라고 생각한다

어찌보면 쉬운것같은데
저 본인의 상황에 만족이란 진짜 너무너무 힘든거임

강남불패 20억 30억 짜리 집 하나 갖고 있으면
더이상 바라지 않늘 것 같지만
막상 대출없이 보유하게 되잖아?
그럼 그때는50억 60억대 집이 보이기 시작함

인간이란 그런것 같아
끊임없이 나보다 더 위를 갈망하게 되지

절대 본인이 가진거에 만족을 못해
없을때면 안그럴것 같지
100억만 있으면 아무것도 안바라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것 같지? 아니야 안그래 1000억 2000억을 가진 사람과 비교하면서 열등감을 가지게 되는게 사람이야

그래서 나는 요즘 본인이 가진거에 만족하고
가족들이랑 작은 행복에 만족하며 오손도손 화목하게 지내는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되는 것 같아

그런 사람들이 거의 없긴한데 실제로 그런 사람들을 만나서 얘기해보잖아? 그럼 욕심이 없는게 아니라 자존감이 높아
작은것에 만족하고 없는 환경에 맞게 본인을 맞추고 그와중에 남을위한 배려까지 하면서 살아간다

정말 인생의 위너는 이런 사람들이 아닐까?

70억짜리 아서포에 살면서도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 5억짜리 아파트에 살면서도 다른 사람의 시선 신경쓰지 않고 매순간 만족하며 우리가족이 이렇게 건강하고 매맇매일 웃으며 지내는거에 만족하는 사람
누가더 행복한 사람일까

나는 전자를 위해 살아왔지만
지금은 후자인 사람들이 너무 부럽다 진심으로
본인이 가진것에 만족하고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있는 용기
진정한 용기가 아닐까

누가 그랬지?
울어도 벤츠에 앉아서 우는게 행복한 거라고
벤츠는 개뿔 그냥 쳐우는 사람은 어디서 울어도 그냥 슬픈사람이야 내가 어디에 있든 울지 않고 웃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가진것에 감사하며 남들을 배려하는 삶을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