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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감독으로 새로 선임된 클린스만 정리, 장문 주의

휴먼티에스에스 · 주********
작성일2023.03.01. 조회수238 댓글1

길면 마지막에 요약 있당.

 

 

 

 

선수 시절 클린스만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는 독일 축구의 전설이였다.

저니맨으로 수많은 클럽을 전전했지만 득점왕도 차지하고 대회 우승까지 이끌며 활약했다.

특히 인테르에서 마테우스, 브레메 같은 독일 선수들과 활약해 게르만 삼총사로 활약했는데

UFFA컵 즉 지금의 챔스과 같은 위상의 대륙 대회에서 우승한다. 인테르, 토트넘, 뮌헨 등 세계의 리그를 돌아다니며

경기당 15골은 기본적으로 넣어주었다.

 

그런데 왜 독일 축구의 전설이냐 클럽도 클럽 이지만

국가 대표는 정말 화려하다 독일은 당시 분단되어 서독의 대표였는데  88유로에서 팀의 4강을 견인하고 

90 월드컵에서는 우승까지 만들어낸다. 이후 동독 서독이 통일하고 92 유로에서는 아쉽게도 준우승을 차지한다.

비록 94 월드컵에서는 8강에서 탈락하지만 클린스만은 5골로 당시 월드컵의 공동2위다 1위는 6골...

그리고 다시 온 96 유로에서는 우승을 차지한다. 98 월드컵에서는 8강에서 독일은 크로아티아에게 털리고

클린스만은 은퇴 하지만 30대 중반의 나이로 3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보여주며 은퇴했다.

워낙 저니맨으로 1시즌,2시즌만 뛰고 이적을 해 클린스만의 상징적인 클럽팀은 없지만 반대로 그렇기에

독일의 전설이 되었다. 월드컵과 유로에서 우승 80년 90년대의 독일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공격수였다.

그러나 감독으로 클린스만은 어떤 모습이였냐....

일단 독일의 레전드니 독일로 시작했다. 독일 국대, 뮌헨, 미국 국대, 헤르타 이렇게 4곳을 거쳤다.

독일 국대부터 설명하자

한마디로 설명 가능하다 재택 근무했다. 당시 독일은 서서히 몰락 했고 당시 감독인 루디 푈러가 전술적인

한계를 보여주며 결국 사임 했다. 그리고 독일은 개혁을 위해 감독은 커녕 코치 경험도 없는 클린스만을

감독으로 선임했고 결과는 다행이도 람과 포돌스키를 발굴하고 독일은 월드컵에서 4강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쉬고 싶다고 사임 했다 경질 아니다 본인이 관둔거다.

근데 결과만 보면 좋아보이지만 사실 이때 문제가 많았다 클린스만은 축구는 이제 전술의 발전이 아닌

피지컬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당시 부임할때도 미식축구 코치를 데려와서 체력 훈련을 시켰다.

그러면 전술이나 다른 세부적인 부분은 누가 하냐? 소위 말해 짬 때렸다. 수석 코치인 뢰브가 다 했다.

오죽하면 선수들이 불만이 많자 전술은 뢰브가 할테니 걱정 말라며 진정 시켰다. 뢰브? 맞다

독일 월드컵 우승 시킨 독일 축구 전성기 열어준 그 뢰브다... 뢰브는 클린스만이 4강에 진출하고 사임하자

바로 이어서 감독이 되고 그리고 독일 우승 시킨거다. 뭐 

그 다음은 어디? 뮌헨이다

독일의 명문인 뮌헨으로 갔는데 뮌헨도 사기 당했다. 뮌헨도 슬슬 하락세라

개혁 하려고 데리고 왔는데 애들 체력 훈련만 시키고 뭐 없다. 그것도 모잘라서 미친듯이 연패하고

몇십년만의 패배라는 기록을 갱신, 제조하면서 결국 경질당했다.

나중에 독일의 전설인 필립 람이 클린스만이 감독인데 하는건 걍 넌 할 수 있음 이것만 하고

전술이나 그런건 선수들이 알아서 했다고 그랬다. 

경질당하고 이번에는 미국이다.

다행이 성적만 보면 미국을 2014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 시키고 나름 잘되나 싶었는데

미국 리그 선수를 안쓰고 유럽에서도 후보로 쓰이는 선수만 써서 욕 먹었다.

결국 18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콜럼버스, 코스타리카에게 대패를 당하고 경질 당했다.

그리고 대망에 마지막 헤르타 베를린 이건 짧고 강력하다.

당시 헤르타도 하도 연패하고 못하니까 우리 좀 잘해보자며 개혁 하자 해서 겨울에 감독 경질하고 클린스만을

선임한다. 그리고 클린스만은 겨울 이적 시장에 천억을 쓴다. 천억 이게 적은돈 같지만

가뜩이나 짠돌이 독일 리그에 그것도 빅 클럽도 아닌 작은 클럽 헤르타는 엄청난 금액이다.

근데 클린스만은 부임한지 두달만에 페이스북으로 나 관둠 하고 상의도없이 사임했다. 

이게 3년 전 일이다.

그리고 지금 대한민국 감독으로 부임을 했다.

재밌는건 클린스만은 2004년 감독직을 시작 했다. 2003년 은퇴 하자마자 바로 감독이 된 점인데

당연히 코치나 유소년 이런 감독을 안 겪고 바로 국가 대표나 빅 리그 빅클럽 감독이 되었다.

근데 이 감독이 경질을 당하면 바로 다른 직장을 구하는게 아니라 짧게는 2년 길게는 3년동안 푹 쉬었다가

감독을 한다... 보통 다른 감독들은 진짜 트롤링을 하지 않는 이상 길어야 1년 쉬었다가 감독을 한다.

한마디로 쉰다면서 독일 국대 관두고 2년 쉬고 그 이후로 부임한 클럽이나 국대는 사임이 아니라 경질 당하고

2년 쉬고 다른 클럽 경질당하고 또 다른 클럽 그러다가 아 나 안해 하고 페북으로 선언하고 사임 하고 쉼

 

 

요약

 

요약 하자면 클린스만은 전술적인 능력이 뛰어나다고 보기 힘들고 현역으로 계속 뛰면서 감을 유지한 감독이 아니다.

감독이 경질 당할 수 있지만 클린스만은 바로 다음 감독직을 알아보지 않고 푹 쉬어서

감독 생활 20년중 절반 이상을 쉬었다. 게다가 대한민국 감독에 부임 전 클럽에서 두달만에 경질도 아니고

자기 일하기 싫다고 사임을 정식 절차를 거쳐서 한게 아니라 페이스북으로 발표 했다. 천억 쓰고 튄거다.

그뒤로 3년 동안 푹 쉬고 있다가 지금 한국 감독으로 왔다. 커리어로 보면 정말 화려한 감독이지만

정작 내실이 별로다... 스타 선수라는 명성에 가려져서 아무런 경험 없이 바로 감독이 된 선수들은

대부분이 망한다. 그 지단과 과르디올라도 하부리그, 수석 코치 등 경험을 쌓으며 지금 올라온것이다.

한줄요약

잘해야 본전임 하도 논란 많은 감독이라

댓글 1

한국전력공사 · a*********

축협이 하는게 그렇지 뭐.. 반전으로 보란듯이 잘해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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