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 i********

회사라운지에 써야 우리회사사람들이 많이볼듯..

현대제철 · 루****

ㅠㅠ

한국전기연구원 · 무*****

전력연 좋은곳아닌가요 ㅠ

한국전력공사 · i*********

전력연구원, 기초전력연구원,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 등 몸집은 큰데 허울뿐인 곳들이지.
커리어무덤

한국전력공사 · !*********

글쓴님 심정 이해합니다. 하지만 솔직해집시다. 전력연구원은 그동안 제대로된 연구실적이 없었을 뿐더러 유능한 연구인력이 모여있는 집단도 아닙니다. 그저 한전이라는 브랜드 뒤에 숨어 연구하는 시늉만하는 행정관리 부서입니다.
뼈를깍는 재고와 반성, 노력이 필요하죠. 그런데 느닷없이 정출연으로 전환하자면 뭐가 달라질까요? 그저 국가 세금을 좀먹는 연구소비집단이 될 뿐입니다. 공기업 철밥통 보험은 못버리겠다는 이기적인 심보로 밖에 안보입니다. 몇년전에도 연구소기업이나 별도법인이야기 나오다가 잠잠해졌습니다. 왜그럴까요? 바로 연구로 경쟁우위를 점할 자생력이 없다는것을 본인들이 더 잘알기 때문입니다. 두고 보세요. 정출연으로 전환하자고 하면 거기 현직자들 모두 옳타구나 할겁니다.
거기서 양심이나 자구의 노력을 본적이 없어요.

한국전력공사 · T***** 작성자

요새 전력연구원 입사 경쟁률이 20대1 정도 됩니다. 좋은 학교에서 석박사도 하고 삼성, 엘지, sk 대기업연구소 출신들도 많습니다. 그런 연구인력들의 사기는 바닥입니다. 다들 행사준비, 전표처리, 본사 뒷치닥 거리에 지쳐갑니다. 반성은 누가해야 하는 걸까요

한국전력공사 · l******

정출연을 시켜달라구요?
글보니 출신성분이나 간판 따지면서 역량평가 하시는거 같은데 전력연이 어떤 성과 냈다고 정출연 시켜달라고 하시는지?
재단법인으로 나가서 혹한기 경험이나 해보시길

한국전력공사 · T***** 작성자

외부에서 바라보는 우리 연구원은 '연구용역관리원'입니다. 외부에서는 우리 연구원을 딱 그 정도로만 보고 있지만 딱히 반박할 말이 없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우리 연구원이 전력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연구기관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힙니다. 윗분들이나 본사에서 요구하는 것은 단지 자기들 임기내에 테이프커팅이 가능한 것 뿐입니다. 전력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원천기술의 개발에 우리의 젊은 연구원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당장의 사업화가 불가능하고 윗분들의 임기내에 테이프커팅이 불가능하더라도 젊은 연구원들이 자신들의 열정과 역량을 마음껏 펼쳐보일 수 있는 연구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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