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저런 사람인데 댓글이 나뉘어서 물어봐.

1. 공산품
난 보통 책이나 공산품? 살땐 무조건 지역당근에 먼저 찾아봐
새상품 위주로 보고 아니면 가격대비 컨디션을 보는편

예를들어 당근 한것들 중
1) 키보드 (인터넷최저가 15만원 , 당근 실사용1개월 9만원)
2) 책 (오늘드림으로 받았고 그 분은 책 바우처?가 나와서 싸게 팔수있다고 하셨음)(인터넷 최저가 32000원 , 당근 25000원)
3) 디올립밤 (정가 5만원, 당근 카카오톡 교환권 35000)
4) 인스탁스 필름 (정가 11000원? 당근 8천원)
5) 아이패드 필름 (정가 10000원 당근4천원)

2. 영화 예매
알뜰폰으로 바꿔서 통신사 할인 하나도 안돼..
그래서 카드 할인 받는데 현대카드 6천원 할인 / 삼성카드 5천원 할인 이거든
그럼 난 2장 티켓 해야하면 1장-현대 결제, 1장-삼성결제 이렇게 좌석만 붙쳐서 따로 결제해

3. 스타벅스 투썸 등 교환권
스벅 투썸 자주 가는데 기프티콘어플로 구매하거나
당근이나 ㅈㄱ나라에서 기프티콘 업자처럼 보이는 사람들한테 구매해 (개인은 사기가 많아서 비추)
이외에 치킨이나 맘터 같은것도.. 금액권이나 교환권 사서 먹어..

4. 여행 숙박비
제주도 숙소예약했을때
숙소에 다이렉트로 전화해서 3박 연박하니 계좌이체 할테니 네고 해주면 안되냐고 물어본적 있어..
1박 60만원이었는데 박당 3만원 까주시더라구
총 9만원 세이브

5. 옷
한국 쇼핑몰에서는 옷 잘 안사..
해봤자 탑텐 면티나 청바지 정장바지 정도?
보세보단 직구 핫딜 뜰때 코스 폴로 앤아더 같은거 사
코스는 거의 1/2 ~ 1/3 값? 으로 구매하고
폴로는 빅키즈 사이즈 입어서 셔츠도 7-8만원?
대신 옷 가방에 쓰는 돈이 많긴 해
르메르 범백 직구로 2개 ( 한국가격보다 각 50-60 싸게 삼)

6. 기프티콘 같은거 들어오면 모아뒀다가 엠디로 교환
보통 스타벅스 엄청 들어오잖아
그거 모아서 텀블러나 컵으로 교환하고
선물할때 있으면 이걸로 해..
컵은 보통 시즌별로 이쁜거 있으면 내가 쓰고 ㅎㅎ
내가 컵을 좋아해서,,

근데 다른 사람들이 나 옷입거나 생활 하는거보면 다들 돈낭비라고 생각해
심지어 전남친도 돈 펑펑 쓰는 사람처럼.. 생각했는데
안을 들여다 보면 절대 아니잖아,,

내가 호캉스 오마카세 등 사치도 하지만
이런 생활 쪽에서는 아낄 수 있는건 아끼는 편이야..

핫글 봤는데.. 혹시 다른 관점에서 사치 + 알뜰 이렇게 사는거 이해가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