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서른이라는 늦은 나이에 취업하게 된 사회초년생입니다.

첫 직장이 중요하다고 들었어서 ‘후성’과 ‘KCC’ 두 기업 중에 고민하다가 친구 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사회 초년생 한 명 멘토링 한다고 생각하시고 가감없이 소중한 의견 주시면 좋겠습니다.

두 회사 모두 가고 싶었고 좋은 곳이지만 골라야 하는 상황이기에 여쭙니다. 어디에서 일을 배운다면 커리어를 쌓거나 전문성을 기르기에 좋을까요? 인정 받고 싶은 욕구가 많은 편입니다.

후성의 경우 성장하고 있는 알짜 중견기업이지만 아직은 대기업 만큼의 명확한 업무체계/시스템이 있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KCC의 경우 대기업이기에 높은 인지도와 큰 규모를 갖고 있고, 부서/근무지마다 상이하지만 군대식 문화, 이른 출근시간/늦은 퇴근시간이 단점이라고 들었습니다.

아래에 직무,규모,연봉,근무지 등을 적어두었습니다. 소중한 의견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후성 GSCM 직무(구매)

규모 : 중견기업

연봉 : 4500 (확실하진 않습니다)

근무지 : 울산

*참고로 본적이 울산입니다.

KCC 구매/물류 직무

규모 : 대기업

연봉 : 4600 (확실하진 않습니다)

근무지: 서울 및 전국공장(현직 선배님들 왈, 신입 사원 연수 중에 근무지를 알려준다 하네요)

*참고로 1지망으로 울산, 2지망으로 김천으로 선택했는데 면접 당시 서울 근무 가능 여부를 물어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