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mpagne
Ernest Rapeneau Brut NV 아마 이 샴페인은 제가 거진 2박스째 마신것 같네요. 앙드르끌루에도 있지만 아마도 3만원대로 국내에 나와 있는 샴페인 중에서는 가성비로 국내 원탑이 아닐까.. 세세계에렌비에서 최근 저렴한 이러저러한 샴페인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아직은 요 샴이 좀 더 나은듯 합니다. 뭔 얘기냐 하면 지금 끄적이는 요 Ernest Rapeneau 얘기인데요. 샹파뉴 땅 한복판에서 패밀리네임 박아놓고 내놓는 메이커라고 합니다.. 음.. 저가로 내놓고 있지만 나름 자신감... :) 퀄리티가 받혀주는 자신감은
KEB하나은행 · B********
Krug Grande Cuvee brut NV 와인부자들의 잇템중의 하나인 크룩. 와인 초보때는 스파클링 와인중의 최고는 모엣샹동이나 돔페리뇽 (얘들이 브랜드 마케팅이 참 잘됐다☺️) 정도로나 알았다가 이제 쫌 먹었네 했을때 눈에 보이는 샴페인이기도 하다. (물론 그 뒤에도 점입가경이지만...😂) 이 샴페인은 피노뫼니에르와 피노누아, 샤르도네를 블랜딩하여 만들어지는데 10여개의 빈티지로부터 거의 40종류에 이르는 와인들이 섞어찌개가 된다고 한다. 이건 뭐 아트 아니면 사기. 그리하여...그랑드 뀌베는 다양한 년수의 오크통
Henri Giraud Esprit Nature Brut NV 앙리 지로라고 하면 왠갓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불란서 3대 샴페인이니, 400년넘게 가족경영으로 이어온 뼈대있는 도멘이니, 고급스런 자리에만 소량 내오던 고급 샴페인이니, 버블이 들어간 몽라쉐 라느니 뭐 주렁주렁... 네이년 포탈을 뒤져보면 이 샴 하우스에 대한 온갓 수식어부터 장식하고 정작 맛이나 아로마에 대해선 별 말씀들이 없는데 과연 드셔보고서나 끄적였는지 모를 일이다. 일전에 와인에 정통했던 울 부서장이 그때 막 센세이셔널을 일으켰던 아기 타다시의 ‘신의 물
Charles Dauteuil Grand cru Blanc de Blancs Brut NV, Premier Cru Brut NV 최근 마신 중저가 샴페인중 나란히 두개 등급을 연속해서 마셔보았던 사례입니다. 같은 집에서 만들었어도 스타일이 다른 경우가 많아서 한번 연이어 마셔보면 그 또한 즐거움이 될 수 있지요. 이 와인이 일단 국내에서는 저가에 풀려있기 때문에 아마 현지에서도 그렇게 그렇게 Reputation이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 여튼 Daily Champagne의 가능성을 타전해 보는걸로... 이 와인의 엔트리급도 따
Dom Perignon 2006, 2009 (마케팅으로 보면) 세계 최고의 샴페인. 바로 돔 페리뇽. 명품과 기라성 같은 모델들을 활용하여 기가막힌 마케팅을 펼치며 이 샴페인을 부유함과 럭셔리, 성공의 상징으로 돌변시켰다. 상파뉴의 베네딕틴 오빌리에 수도원에서 최고의 샴페인을 만들기위해 투신했던 피에르 페리뇽 수사를 기려 만든 샴페인으로 사실 수도원 자체는 옛날에 전쟁으로 폭삭 주저앉았지만 이곳을 인수한 모엣&샹동에서 수도원도 복원하고 브랜드로 살려낸것. 페리뇽 수사는 원래 미사주를 담그는 일을 하였는데 와인이 발효되며 생긴
Gimonnet Gonet Cuvee Or Blanc de Blancs Grand Cru Brut NV (데고르쥬망 2016.12) 오랜만에 또 맘에 쏙드는 샴페인을 만났어요! 다른때보다 유독 요즈음 주구장창 샴페인을 먹어치우고 있는 중인데 ^^; 10만원 언더의 와인중 모처럼 또 입에 착착붙는 와인을 먹었네요 요 샴페인 하우스는 1986년도 설립된 그렇게 오래지 않은 도멘인데요. 그렇게 많은 떼루아를 소유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나름 5개의 그랑크뤼 밭떼기를 갖고 이것저것 만드는 것 같군요 그중에서도 이번에 흡입한 뀌베 오로
Louis Roederer, Cristal Brut 2005 이른바 황제의 샴페인이라고 불리우는 루이 로드레 크리스탈. 1876년, 러시아 황제 알렉산더 2세를 위해 루이 로드레가 가진 그랑크뤼와 프리미에크뤼 밭떼기 7개에서 재배된 포도로만 양조하여 투명한 크리스탈 병에 담아낸 샴페인이라 하여 붙은 애칭이라나. 정확히 내 생일 100년 전에 탄생했네. 어제 루이로드레 브뤼를 오랜만에 다시 마시니 생각나서 겸사 올려본다. 이 샴은 샤르도네와 피노누아를 버무려서 만드는데 빈티지마다 조금씩 비율이 다르다나... 뭐 만드는 사람 맘
오사카 타카무라와인샵에서 6,000여엔에 집어온 녀석. ‘일반’ 샴페인 코너에 그랑크뤼가 떡 있길래 넙죽 집었는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기대가 너무 컸다. 운반시 흔들림 때문이었는지 와인컨디션이 100%는 아니었을 것을 가정한다고 해도... 이거 사먹을 돈으로 앙끌 실버 2개 사먹는게 나있겠다 싶었을 정도;;; 오픈하고 매우 기분좋은 견과류와 이스트의 향이 풍겨오고 힘있게 기포가 솟는것까진 매우 기꺼웠다. 그런데 첫 맛은.. 블랑드블랑에 기대했던 그런 맛이 아닌뎅... 산미가 올라오며 과숙된 배의 향과 맛이 지배적으로 뭔
Charles Heidsieck Brut Reserve NV 넌 빈티지(NV)와인중 최강이라는 Krug의 하위호환 버전이라는 칭찬이 자자한 찰스하이직. 대영제국 찰스황태자와 고. 다이애나 비의 웨딩 샴으로도 많이 알려졌고, NV 샴페인 최초로 데고르쥬망(찌꺼기를 제거하는 작업) 날짜를 기록하기 시작한 샴이기도하고, 뭔가 주렁주렁 수상도 많이 했다. 이번에 모처럼 귀인께서 열어주사 맛을 보았다. 만드는 재료는 메이커의 열과 성... 그리고 피노누아 40%, 샤르도네 40%, 피노뫼니에르 20%... 이제와서 생각하건데 샴페인은
Jerome Blin, La Varoce Extra-Brut NV 트랙터가 아니고 마차로 밭을 갈 정도로 자연주의적인 농사와 양조로 유명하다는 유기농 샴페인하우스 Jerome Blin의 La Varoce입니다. 생산자 사진 한 번 찾아보니 우악스럽게 생긴 대머리 농사꾼 아저씨인데 고집있어 보이는 그 모습에서 이 샴페인의 방향성을 쉽게 예측해보게 되더군요. 전에 들어도 본 적이 없는데 워낙에 소량만 생산하는 부띠끄 와인이다보니 아는 사람만 구해다 먹고 없애버리는 그런 와인인가 봅니다. 여튼 난 먹었으니까~😌 레이블이 요새 샴
J.M. Seleque, Solessance Brut NV Jean Marc Seleque는 상파뉴에서 50여년을 이어온 조부의 포도밭에서부터 역사가 시작된 그렇게 오래되진 않은 샴페인 하우스다. 그런데 으례 각광을 받는 생산자들이 그렇듯 매니악한 포도재배를 통해 양질의 포도를 얻어내어 샴을 만들어 낸다던가. 양조시에 90%는 스테인리스스틸 탱크에서, 10%는 오크 배럴에서 발효를 시킨단다. 그런데 스틸에서 숙성했을때의 여리여리함과 오크에서 숙성시켰을때의 무거운 느낌이 정말 잘 어울리게 블랜드된 것 같다고 해야하나.. 밸런스
Louis Roederer Brut Premier NV 어제 Champagne Party에서 다시 만난 루이 로드레. 프랑스 상파뉴 랭스에서 한 방구좀 뀌는 샴페인 하우스의 앤트리급 샴페인이다. 엔트리라고 해도 여긴 무쟈게 고급인척 하는 샴페인 하우스임 xD 일이년전이었던가... 여기 메이커가 미국 흑인 힙합가수들이 자기네 샴페인 마시는걸 두고 자기네 이미지 떨어진다고 한마디 했다가 인종차별이라고 설화를 입기도 했다능.. 블랜딩하는 포도는 프리미엄 와인인 크리스탈과는 다르게 샤르도네와 피노누아 외에 피노뫼니에르가 하나 더
Frederic Savart, L'Ouverture Premier Cru Brut NV (Degorged 2017) 상파뉴의 랭스에서 내노라하는 샴페인 하우스 중에서도 많은 각광을 받는 프레데릭 사바르 어쩌다 본인을 스쳐간 와인 중 하나로 급 생각나서 올려봄 지인분이 물건너 가져온 와인으로 디너모임에 식전주로 쓰려고 뽑아왔으나 아쉽게도 보관상의 문제였는지 기대했던 날카로운 맛이 어디가고 뭔가 밍밍 덤덤해서 어라라?! 했었더랬다. 그런데...! 프레데릭 사바르는 연간 35000병밖에 샴을 뽑아내지 않는 소규모 RM 샴페인 생산
Bruno Paillard Premiere Cuvee Extra Brut NV (disgorged in Jan. 2017) 정말이지 우아하고 깔끔한 맛의 훌륭했던 샴페인. 오사카에서 고이 업어왔는데.. 울나라서도 싸게 팔면 오죽 좋을까... 부르노 빠이야르는 생긴지 40여년 정도의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은 RM 샴페인 생산자인데 메이커의 철학이 우아함 복합성 순수.. 이 세가지란다. 근데 한 잔 마셔보니 전적으로 동의함. 샴 하우스 설립을 아끼던 앤틱 재규어를 팔아서 나온 재원으로 했다던가... 여기도 금수저네 ㅋ. 이들은
Jacquesson Cuvee No 741 Extra Brut NV 이번에 두번째로 마셔본 쟈끄숑. 상파뉴에서 NV (Non-Vintage)를 젤 잘 만든다고 소문난 샴페인 하우스라는데..이를 좋아한 나폴레옹에게 뭔 메달도 받고 그랬단다. Cuvee No 741은 741번째 아상블라주(조합, 블렌딩) 시도를 의미한다는데... 각 와인은 단일 빈티지가 70%이상 들어가고 그 외 다른걸 버무린다고 한다. 포도는 샤르도네, 피노뫼니에르, 피노누아 등을 비벼서 만드는데 80%는 직접 경작한 밭에서 나오고 나머진 사온다나. 그리고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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