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강우 기자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도로’ 정책 또한 해당 이슈에서 벗어나긴 힘들며, 지방의 현실에 맞는 도로정책의 수립이 필요하다는 연구기관의 주장이 나왔다.국토연구원(이하 국토연)은 최근 교통브리프 발간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 대한민국의 도로 연장은 11만5,877km이며, 이 중 지방에서 관리하는 도로 연장이 83%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의 도로 접근성과 안전관리가 미흡해 이에 걸맞은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대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교통사고 사망률도 높아져최근 교통사고 사망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국토교통 인구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민관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토교통 인구대응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의체 구성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인구구조 불균형 심화가 지역생활패턴·주거형태·교통수요 등 국토교통 핵심 분야에도 급격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부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가 국토교통 전 분야에 미치는 변화 영향을 세밀하게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아젠다와 중점 추진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이번 협의체에는 국토연구원·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