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결혼생활

가족중에 암환자가 있어서

국세청 · i********

결혼식 못올린 사람 있어?
우리 부모님은 암환자인 내 동생이 완치를 하든 죽든 둘 중 하나는 돼야 식 올리게 한데… 난 이게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댓글 29

에코프로머티리얼즈 · y*****

뭐, 상대방 측에서 괜찮다 하면 상관 없는데 아니라면

국세청 · i******** 작성자

상대방은 식 올리고싶어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 y*****

내가 호언장담하는데 아침 드라마 찍기 싫으면 남자친구가 원하는대로 해주셈.

뭐, 쓴이가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서 가족에 대한 정 때문에 못하는거라면 상관 없는데, 그게 아니라면, 부모님 지원이고 뭐고 결혼식에 못 올 수도 있는거 다 감당할 수 있으면야...., 뭐..

이유는 남자라는게 어린애 같은 면모가 있어서, 어느정도는 받아들여 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무 자르 듯 딱 선 긋는 경우도 많거든.

국세청 · i******** 작성자

나도 식 올리고싶어… 부모님은 결론식 참석 안할거고 상견례고 뭐고 없데. 난 지원도 안바래. 내가 모은 돈으로 결혼 예정이엮어…

서울특별시교육청 · !*********

그냥 남친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러는거지 뭐.. 부모님 맘에 드는 남자였으면 상관없이 바로 결혼시켰을걸

국세청 · i******** 작성자

내말이…ㅎㅎ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새회사 · l*********

글쎄.. 한 자식의 불행 때문에 다른 자식까지 행복해지지 말라 하는 건 부모로서 잘못된 마음가짐 아닌가 싶은데.

공무원 · i********

난 부모님 두분 다 암환자인데(아빠는 완치, 엄마는 추적) 그래서 결혼식에 집착하셨었어! 글쓴이는 형제라서 입장이 다르긴 한데, 댓글 읽어보면 아마 남자친구가 맘에 안드시는 거 같다 ㅠ ㅠ

삼성중공업 · 《**

그래도 딸도 자식인데....물론 아픈 손가락은 동생이겠지만.
부모 마음도 이해 가지만, 그 사이에 딸 결혼한다고 바뀌는건 없을텐데 서운하겠다

삼일회계법인 · h******

보통은 오히려 빨리 시키지 않나? 꼭 상태 나아져서 참석하겠다 하고 동기부여 되는걸 기대하기도 하고. 반대해서 핑계대는 걸로 보임

에코프로머티리얼즈 · y*****

맞네 다른 댓글처럼 그냥 남편될 남자가 여친 부모 맘에 안들어서 동생 핑계 돼고 시위하는거네

ex-무신사 · s******

울 부모님 4기신데 관리 잘 하셔서 5년 넘게 잘 유지중이셔.
앞일을 어찌 알고 마냥 미뤄?
동생이 결혼식에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설득해봐
글고 4기라도 잘 유지하고 사는사람 많어

국세청 · i******** 작성자

아예 보지도 않으려고 해 ㅋㅋㅋㅋ 나도 동생이 잘 버텨줄 것 같고 동생 있을 때 결혼하고싶은 마음인데 ㅋㅋㅋㅋㅋㅋ진짜 이해가 안가

ex-공무원 · l*********

헐 보통은 더 서두르려고 하지..ㅜㅜㅜ 부모님이 남친 맘에 안들어하셔?

새회사 · f*******

원래 그럴수록 빨리 서두르지 않나?? 우리집안은 그랬음.. 향후 상태가 어떻게 될줄알고 그걸 기다려ㅜㅜ

국민연금공단 · g*******

부모님이 마음의 여유가 많이 없으신가보네 ㅜ 아픈 딸 회복하는데 전념하고 싶으신데 다른 자식 결혼까지 신경쓰셔야 해서 그런게 아닐까??
혹시나 동생이 언니가 결혼하면 상실감이나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해서 더 악화될까봐 걱정되시는 거일수도 있고..
아니면 쓰니가 결혼하고나면 친정에 자주 못올까봐 혹은 안올까봐 걱정되셔서 그럴수도 있어!
부모님이랑 이야기를 잘 해봤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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