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 L*****

저도 비슷... 애들에게 지 성질대류 악다구니치는 마누라를 보면 진짜 현타.. ㅈ같은 성격을 자식에게 부리다니...나한테 하는건 그렇다쳐도
매일 그러능걸보면
세상을 뜨고 싶음.....
힘내형아 이또한 지나갈까 싶은데 업보인걸까?
세상살이가 내맘같지 않네요

가비아 · R*****

인생은 원래ㅜ혼자사는것

새회사 · 크****

15키로 쪘으면 리스가 될수밖에..

LG디스플레이 · H*****

같은 처지의 친구를 만나면서 허심탄회하게 앓고있는 얘기들 나누는게 좋을거 같아
형보다 어려서 더 많은 경험을 한건 아니지만 내가 지칠땐 그걸 내뱉어야 그 공간만큼 버틸 힘이 채워지더라
형도 맥락상 T일거 같은데 그렇다고 감정 무시 못해 지친다는건 마음이 보내주는 신호야

새회사 · d*********

1. 부부상담을 받아서 극복
2. 이혼
이 둘중에서 선택해 깔끔하게
3번 ㅇㅈㄹ하면 욕 먹는다

한림대학교의료원 · 약*******

결혼 만약 다시한다하면 해? 아님솔로로살거임?

한국공항공사 · s*****

남자들 별거없는데...
그냥 퇴근하면 수고했다
월급들어오면 한달간 고생했다 먹고싶은거 없냐
이거하나면 또 한달 살아가는데..

경희대학교의료원 · K*****

목숨말고 진짜 내려놓아도 괜찮을 것이 뭐 없을까?
지금 끌어안고 가는 것 중에 덜어내고 나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쓰는 게 필요할 것 같은데. .. 아마 이정도 까지 힘든 상황인건 배우자도 모를 것 같아.
와이프랑 상의 해서 쓰니만을 위한 시간을 만드는 것 어때? 친구도 만나고 혼자 하고싶은 것도 하러 가고.. 그런 소소한 시간들 말야
여건이 안 되고 털어놓을 곳이 없다면 나는 상담 받아보는 거 정말 강추해. 요즘 상담은 큰 문제 아니고 이렇게 길 잃은 인생 상담할때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

새회사 · 노*****

몸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어디 하나 위로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인거지 그러니 본인이 정병오는지도 모르는 상황일테고. 나도 애 키우고 세상 다줄것처럼 이쁘지만 결국 내가있어야 애도있고 가족도 있다 너무 희생하며 아귀형님 말씀대로 인생 흘러가는대로만 살지도말어 가끔일탈도 하고

한독모터스 · F***** 작성자

다들 글 남겨줘서 고마워 댓글 전부 달수는 없지만 전부 읽어보고 있고 마음의 힘이 된다 집에 일찍와서 반주 한잔하고 소파에 누워 있는데 워~ 역시 이방인이 된 느낌이야 나 혼자 거실에 있고 셋(아내,아기2)이 방에서 잘 놀고있네 ^^ 내가 글을 썼지만 근본적으로 내가 가장 큰 문제일 수도 있지 ㅎㅎ 빌런들은 본인이 빌런인지 모르잖아ㅋ조금만 더 힘내보소 안 되면 잔짜 병원 가야지 ㅋ 다들 잘 자 나도 자야지 ㅠ.ㅠ 내일 출근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