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ndTo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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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심하게 왔는데
그것도 모르고 일만했다. 개인생활도 없이,,
다 바쁘게 살고있고 나도 그럴 뿐이다 생각하면서
궂은 일 마다않고 지내다 보면
직장에서도 알아줄거다 생각하면서 버텼다.
남은건
힘들때 외면, 내 희생은 당연하다는 태도,
서로를 칭찬하기 바쁜 직장동료..
가족들에게 그만두하겠다 말하니
재취업힘들지않겠냐
뭐할거냐 목표도없지않냐
ㅎㅎㅎㅎㅎㅎㅎ
나 왜이렇게 살았지 라는 생각만 가득한 밤.
자꾸 눈물이 난다
#우울증
댓글 40
엘지유플러스 협력사 · 리******
성진우가 부른다 더 포기하지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 s*****
한수정 사람 많다.
백두?세종?사무처?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나아질까?
사람이 문제겠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 s*****
우선 야근을 하지마.
일을 열심히 하되 6시 마치면 딱 끊어.
퇴근해서 집에 바로 가지말고
공공자전거타고 호수공원 같은데 돌아봐.
생각보다 다양한, 많은 사람이 있어.
혼자라도 맛난 음식점 가서 사먹기도 하고,
가만히, 혼자 있지마. 더 우울해져.
병가도 있으니 고려해보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 달*****
일반직은 여기 남아있으면 안되는 거 같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 떠*******
전문직도.
이럴꺼면 왜 석사박사 뽑았는지..
연구경력 다 단절 됬음. ㅜ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 i*******
힘드시면 병가나 휴직도 생각해보세요.
회사는 내 인생을 책임지는 곳이 아닙니다 특히 이 회사는요. 내가 행복해지는 것이 우선입니다.
새회사 · l*******
글쓴이님 저도 님처럼 신생기관에서 그랬는데요
병가랑 상담도 돈이랑 시간 들더라도 꾸준히 받아보세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 c*******
대가리들만 배부르고좋지 빨대꽂다가면되니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 i*********
와....내얘기인줄....
공무원 · j********
아니 여기 기관 괜찮은 거야 진짜..? 나 진지하게 여기 전문직 이직 고민중인데 근무지도 봉화인 것 같고.. 안에서도 그런 분위기면;; 무섭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 ?****
어디든 그렇다고 하지만, 이제 미련없음. 곧 퇴사합니다.
환경보전협회 · c******
우울증의 기반이 회사이면..일단 나오세요..따돌림당하던 수족장애인이 건물에서 투신하고도 같은빌딩쓰는 다른 사람이 투신했다하고 나가지도 못하게했어요...수족장애인이 그 힘들게 난간올라기고 더욱 힘들게 떨어질 마음까지 먹었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