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인이 이제 3년 학사(Finance/유럽은 학사 3년) 졸업하고 1.5년석사(Management) 끝내고 첫 Full-time & non-intern 커리어를 시작하려고 취준중임. 학석 다 본인 나라(유럽)에서 최고만 나옴.

기존 경력은 학사중 bulge braket 지부에서 M.O(Risk manamement? Commodity research?) 인턴 반년햇고 석사하면서 지금 bulge braket 본사 Strategy team에서 인턴 반년함. 물론 여기서 바로 풀타임 전환되면 베스트인데 지금 있던 사람들도 다 짤리고 있어서 자리안나올 확률이 99프로래.

이제 세계 곳곳에 수십개 지원하고 인터뷰보고 몇 개 합격 결과 나오고 이런 상황인데, 그 중 하나가 잘 감이 안잡혀서 혹시 아는 분 있나 해서 여기 물어봄.
두바이에 있는 Swiss-Singapore 라는 회사고 commodity trading house 라는데, 이게 뭐하는 곳인지를 정확히 모르겟음. 포지션은 commodity trader 임. 구글링 해보면 이 commodity trader 라는게 IB보다 동적이고 해서 이 친구한테 잘 어울릴 것 같긴 한데, 이게 얼마나 Prestige 한 건지 모르겟음. IB급 이상으로 업계진입이 어렵다는 말도 써있는데 맞는 말임? 아니면 걍 별로인 포지션임?

내일까지 Yes or No 말해줘야 하는데 내 생각에는 취준 한달도 안했는데 걍 리젝하고 다른 더 좋은 회사들 어플라이 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이친구 burnout 이 왔는지 잘못된 선택을 하려는 것 같아서 조언하고픈데 이 업계 아는게 없어서...

#트레이더 #선물 #투자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