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 j*********

맞음. 아버지가 같아도 어머니가 다른 형제들 보면 같은 형제끼리라도 차이 많이 나는 경우가 좀 있더라.

공무원 · 4***

당연하지
위에 댓글처럼 성실함, 인내심도 유전임
공부를 해온 부모는 방법을 알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아
가까운 일례로 본인 가족, 부모의 가족만 봐도 보임
근데 본인은 쥐뿔도 공부 안 해놓고 주머니는 여유로워서 자식 교육에 매달리는 부모들 많더라 요즘...
콩심은 데 콩나고 팥심은 데 팥 난다

AJ네트웍스 · 로*******

아버지는 공부잘하셔서 오히려 뭘 안가르쳐 주심.. 이걸 왜 몰라?라는 느낌이었음.

어머니는 광역시 국립대.

두분 다 공부하는 방법이나 이런걸 알려주시진 않음. 학원비 인강비 필요하면 주시는 정도고 공부보다는 건강관리나 책 읽는 습관을 들여주심.

나 : 중경외시
둘째: 설카포
셋째 : 중경외시

의사 · 놉*

지능 : 유전
정신질환 가족력 중요: adhd, spr, bpd 등
부모양육태도 및 애착관계 중요 : 성격
+타고난 기질, 환경요인(가정 경제, 부모의 학습지도, 큰 인생사건 등)
이런것들은 알려져있는 지식.

근데 저것들이 우리가생각하는 이상적인 경우에서만 작동하는게 아니고 독기 악바리에 영향 주는 요인도 작동하더라.
성격장애 부모에게서 벗어나고픈 뭐같은 동기.
어린시절 트라우마에서 자극된 동기.
돈만 외치던 부모 아래에서 비뚤어진 삶의 목표. 뭐 이런거?
질문에 직접적인 답은
요새 학원이 잘되어있긴해도
공부방법이나 고려요소 등 나름의 노하우가
부모에게 있다면 그 영향력이 상당히 크다고봄.
아래 내용은 내생각임.

한솔케미칼 · i*********

부모가 건강할 땨 결혼해서 건강하게 낳을때 일이지 30중반 먹고 낳아서 기형아율 20프로 경계선지능장애 15프로 찍는 상황이니

서영엔지니어링 · l*******

친가 어른들 대부분 명문대고 나 포함해서 사촌들도 다 괜찮은 대학 감
공부 대가리도 대가리지만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자연스레 찾게된다는 점이 더 큰 요인일듯
좋은 대학 나온 부모가 자식 교육에 지원도 아낌없이 하는 편이고

손주은 말이 백번 맞다
어느대학에 갈지는 태어날때 상당부분 결정된다고 생각함
사실상의 대물림임.. 안타까운 현실
수능으로만 뽑으니 소득에 따른 성적 격차가 커져서 학종 도입했는데 이것도 대치동에서 컨설팅 받은 부잣집 애들이 다 쓸어가잖아

공무원 · i*********

첫째 집안의 면학 분위기(이건 케바케 시끄러운집도 있고 놀자판인집도 있음 아이의 집중력에 따라 다름)
둘째 부모의 상황파악 능력과 아이 성격에 맞는 격려
세번째 제일 중요한 아이의 공부 의지.

케바케이지만 딱 보면 잘하는 집은 저 세가지가 삼위일체더라.
부모가 아이의 공부에 관심이 없을수록 아이가 공부못할 확율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감.
부모가 아이를 너무 휘어잡으면 아이가 공부를 싫어할 확율도 올라감.
외줄타기 같은 거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제*******

노력도 재능이라고 생각해. 그게 학업에만 국한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부모가 성실하고 노력하는 타입이면 자식들이 그런 건 배우더라고. 그게 학업이 아니더라도

국민연금공단 · i********

공부도 결국 유전자인건 맞는데 운동,예술,외모,공부 중에 노력으로 커버 가능한 부분이 젤 많은 분야도 역시 공부인듯
그래서 부모가 지잡대라고 해서 미리부터 내자식도 결국 지잡대일거라고 자식공부 포기하고 암거도 안하고있는게 더 멍청한짓이라고 봐

LG화학 · 전***

공부 지능 맞지. 고딩때 같은반에 국어 모의고사 전국 6등도 있었고 수학 전국 몇등(기억 안나지만 한자릿수)도 있었는데 부모님이 교수에 약사, 이랬었음. 나머지 공부 쉽게 쉽게 잘하는애들도 다 부모님이 명문대. 그래서 어릴때 부터 알았지..아 유전자 못이기는구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