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암만 들어도 세탁기 소린데 부엌 위에서
새벽 4시부터 거의 50분 돌아가고 소리 딱 안나는 상황인데(약간 증기기관차 같이 일정한 소리 ㅡㅡ)

아마 소리 크기로는 싱크대 옆에 세탁기를 설치한것 같아 원룸처럼

참 이게 애매한게 층간소음 우퍼를 설치 해두긴 했지만
윗집이랑 극대치 상황으로 가는건 싫어서 아직 사용은
안하고 있고 몇달동안 계속 소리가 나는데 겨울에는
난방 돌아가는 소린가 소리가 왜이리 크지 라고 생각해서
그냥 뒀는데 암만 들어봐도 세탁기 소리같아서 이걸 어찌
잡아야 할지 모르겠음 ㅠ

그동안도 층간소음(새벽 발망치, 새벽 다이슨 청소기, 새벽 동전정리, 새벽에 병딴다고 쿵쿵소리 등)때문에 트러블이 있었는데
올라가서 몇번 얘기했는데 비행기를 타는지 오래 집을 비우긴
해서 그나마 참고 살았는데 요즘에 그간 몇년 사이에 없던
한달 넘게 집에 있으면서 내가 더 예민해지고 있어

일주일전에 세탁기 소리같은게 들린다고
혹시 세탁기 돌리는거라면 새벽시간에는 피해달라고
정중하게 쪽지를 남긴 상황인데 오늘 새벽에 잠에서 살짝 깼는데 이소리땜에 다시 잠에 못들어서 그냥 출근중이야.
나 잠귀가 어두워서 엄마가 잘때는 죽은것 같다고 할정도야..

4시 반에 올라가서 벨 누르고 문두드리고 했지만
나오지 않았고 그렇다고 낮시간에 생활 소음 있다는거보면
집을 비운것도 아닌것 같음

이런 새벽시간에 소리가 나는경우 관리실에서 즉각 확인할
방법도 없을거고 그렇다고 112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층간소음은 약간 싸움으로 번질 위험이 있는경우에 출동하는거지 층간 소음 자체때문에 출동하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일단 오늘 관리실에 연락해서 상황 얘기할꺼고
윗층에 올라가서 물어볼꺼고

새벽에 들리는 소음은 어디서 해결해야하는건지 아는사람있어? ㅠ 도와줘~
우퍼를 쓰고싶지 않아~ 나 진짜 우퍼 쓰면 일리네어나 메킷레인 저슽뮤직 같은 애들 좋아해서 윗집 이사보낼정도로 틀꺼야

그렇게 되지않게 현명한 해결 방법 알고 있는 사람있음 알려줘

#층간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