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회사생활

서울대 사범대 나와서 교사하는 사람들은

공무원 · d*****

좀 아깝거나 박탈감 씨게 오지 않아?

나랑 비슷한 수준이던 애들은 로스쿨도 가거나

대기업 가서 연봉 억대로 받는데

나는 낼모레 마흔인데 고작 세전 6천.

나같은 생각 하는 사람 많지 않아?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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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 d***** 작성자

돈도 돈인데 가르치는 애들이나 학부모가 나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이 1도 없다.

세브란스병원 · l*********

엄마 깨면 아침에 물어봐줄게

공무원 · d***** 작성자

꽉 물지 말고 살살 물어

세브란스병원 · l*********

우리엄마 말라서 물 데도 없어ㅠㅠㅠㅠ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공무원 · d***** 작성자

로스쿨 30대 후반 합격률 얼마더라?

공무원 · d***** 작성자

서울아. 나이가 많은게 내 능력이라면 할 말은 없다만 아무리 날고 기는 능력이 있어도 나이 많으면 로스쿨이나 대기업에서는 커트 쳐낸다. 로스쿨 어찌어찌 운좋게 갔다 치자. 임용 뽑아주겠니? 내가 아무리 성적이 높아도? 절대 안 뽑아줘. 로펌에서 컨펌해주겠니? 절대 안 해줘. 왜냐고? 내가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그건 고려사항이 아냐. 우리나라에서 나이는 절대적이라고. 사시 시절에도 수석 제외하고 제일 높게 쳐주는게 최연소합격자였으니 말 다했지. 근데 뭐 내 능력이 어쩌고 저쩌고... 능력 문제가 아냐. 우리나라 취업시장에서 나이는 처음이자 끝인걸 몰라?, 현실감각이 없는거야?

서울특별시 · i*********

아니.. 그래서 니가 나이가 많고 능력이 안 되어서 다른 길 못 가는 건데
무슨 자기랑 능력이 비슷한데 본인 월급이 적어 아깝다느니, 박탈감이니 월급 운운을 하냐고..
너의 능력과 상황만큼 급여 받고 있구만

너가 교사할 수준이라는 거고
너가 걔네들과 수준이 같지 않다는 말임

중딩들이랑만 얘기하니깐 애들 같은 사고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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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 d***** 작성자

흠... 정치쪽은 1도 생각해본 적이 없네. 그건 나같은 사람이 하기엔 너무 부담스러운 일이라... 장학사 준비를 해볼까 해서 선배들한테도 연락 돌렸는데 다들 승진 메리트도 없어졌는데 왜 하냐고 장학사해봐야 교육청 노비생활 죽어라 하는건데 건강 잃기 딱 좋다고 말리더라. 참... 그럼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길이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

한국화이자 · !*********

의사는 모자라 특히 지방. 나이들어도 쌉 가능. 아니면 교사들도 해외파견있던데. 나가 보자 지원해서.

새회사 · 외******

본인 얘기야? 왜 다른 사람 박탈감까지 걱정해ㅋㅋ

삼정KPMG · 인*****

공직사회를 내가 잘모르긴하지만 사기업 피라미드 인력구조에서 기인하는 40대이후의 피튀기는 전쟁은 없지않나? 대기업은 부장,임원 올라가려면 가정 포기하고 올인해야하는데 올인해도 된다는 보장도 없고..정년까지 못채우고 나오면 막막하지.전문직도 마찬가지..영업압박 스트레스을 밤잠 설치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결국엔 독립해서 홀로서기해야하는데 이건 정말 전쟁 그 자체.

서울특별시 · i*********

맞아요..
우린 55세에도 9시에 출근, 6시 퇴근하면
월 600씩은 꼬박꼬박 나와요 실적 안 내도 안 잘리고
아파트 갭 투자하고 이자 갚는데 변수 없는 점이 좋죠

단 10년차까지 월급이 너무 적어서 그런데
집에 돈좀 있는 애들이 하기에는 최고의 직업인듯요

공무원 · z********

꼭 직업으로만 돈을 벌라고 하니까 그렇지 내가 교사하는 이유는 여유시간 많아서 재태크공부할수 있어서야

백병원 · 너*******

일반 공무원들은 좀 그럴거 같은데
교사는 괜찮지 않음??
방학이 사기잖아

한전원자력연료 · 매**

내친구는 서울대국어교육인가 행시봐서 합격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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