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 힘든거만큼 돈을 당연히 더벌어야 맞는거같고
고생하는 차원이 다르니까...,,! 그만큼 보상 받아야지.

힘들겠다고 생각한 건
왜냐하면 일단 영업도 힘들지만,

기존업체의 컴플레인. 불만사항
새로운 직원을 신중히 뽑는일
그 직원을 가르치고 역량을 기르는 일.
추노하지 않게 붙잡는일.
업무량을 분배하는 일.

기본적인 바닥먼지등의 청소관리 등
(어떤 개업 여자세무사유튜브를 보니 사무실청소를
매일하더라. 아 근데 어떤 남자세무사는 남자3명세무사가
합동사무실하는데 사무실꼬라지가 남고교실 느낌이었음.
컵라면+삼선+ 여기저기 펴진 책들...)

개정되는 세법을 반영하는일
다른세무사로 갈아타려는 고객을붙잡는 일
폐업하는분 뒷수숩.
기존업체한테 잘보여서 소개받는일.

대외적인이미지까지 고려해서 외모관리.

직원들 메뉴나 점심밥 챙겨주는거(사먹을지
도시락으로 할지 등)

월세부터 공과금 전기료 전화료 안밀리고 내기.

일년내내 빽빽하게돌아가는
각종 법인소득세, 개인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납부기한. 마감 맞추는 일정관리.
조직이 잘 굴러가게 만드는거
여러 각종 돌발이슈를 대행자없이 오롯이 책임진다는것
단순히팀장을 넘어 기존팀장에게 요구되는 역량+
사장으로서의 책임까지 감당하려니 되게 힘들듯

운전 많이하니까
정기적으로 차량관리(세차부터 내부청소,
오일교환 등등)도 해줘야 하고..

음...

일부제조업 회사들은 진짜 다 대신해줘서
기숙사 주는거 부터 할일팝업창,
자동메일 분류시스템 +8to5칼퇴제도에
중식석식 밥도 다 주고 진짜 회사생활외에
아무것도 신경 안써도 될정도인거에 비하면
온갖것 다 신경써야 할듯..

#세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