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몰래 몰래 #카드대출, #캐피탈 대출을 받는다. 일명 돌려막기....아빠몰래
엄마가 사정해서 사회초년생일때 한번, 결혼초창기에 한번 크게 도와드렸다. 아빠몰래. 나는 가정의 평화를 바라니까.
근데 두번다시 안하겠다는 엄마가 또 대출한 내역을 봐버맀다. 어떻게해야할까.
지금 내가 파악한 금액만 올 4월부터 4000만원정도.
얼마가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겠다. 결혼초창기에 내가 거의 다 갚아드렸다. 신랑한테 부탁해서 약 1억정도.
이젠 나도 개털이고, 신랑이랑 나랑 같이 대출받아서 도와드렸던건데 막막하다
아빤 퇴직했고, 엄만 자영업. 코로나이후로 매출이 줄어들긴했다. 그래도 두분이 씀씀이가 큰것도 아니고, 특히 엄마 씀씀이가 큰것도 아니다. 대체 돈이 왜 그렇게 필요한지 모르겠다. 엄마는 아직 내가 알고있는걸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