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육아

육아에서 서로 기준치가 다른경우 어떻게해?

한국전력공사 · x******
작성일06.09 조회수584 댓글23

친구가 이걸로 갈등이 엄청심하더라구

난 애는 대충키워도 다 큰다 주의거든
내친구가 이걸로 너무힘들어하던데

상대방은 하나밖에 없는애인데 완벽하게 키우고싶다
라고 하면서 거의 강박관념수준이면 어떻게 해??

1. 분유먹일때 예를들면 미지근하게 해서
손등에 댓을때 미지근한 상태로 주는데
상대방은 디지털 온도계로 칼같이 딱 온도재서 딱 31-33도 일때 준대 그래서 온도계로 온도체크하는 과정이 없으면
바로 육아 x같이한다 라고 막말함
(처음엔 말로하다가 이게 누적되서 폭언으로 바뀜)

2. 애앞에서 핸드폰 아이패드 절대금지
나오는 전자파 블루라이트 해롭다고해서
애안고잇는동안 핸드폰 사용불가

3. 애 침대 세균없게 매일매일 침대 시트 일광건조하고
가습기도 청소한다고함

육아 자체에서 스스로를 너무 힘들게 해서 그 힘든과정을
남편이 제대로 못해서 그렇다고 해서 남편한테 폭언으로
돌아온다는데

내친구만 이런건가
너무무섭다

나때는 그냥 대충던져놔도 바닥에있는거 바로 입으로
가져갔는데도 지금 아무렇지도않고 오히려 알러지도
없거든.. 나 어렸을때 실내흡연도 뭐 사회적으로 용인됐었고
근데 뭐 지금 아무렇지도않게 잘살고있음

댓글 23

새회사 · 아*****

2,3번은 나도 당연한거라 생각.... 난 애없어도 3은해...
1은 근데 욕하는거에서 이미 나사하나 빠진거아냐?;;제정신이 아닌거같은데... 애한테 분유는 온도맞춰먹여도 애비가 애미한테 욕하는 모습은 정상이라 생각하는건가...

한국전력공사 · x****** 작성자

성별이 반대야 내친구가 욕 엄청먹어..
그래서 화장실로 대피함
너무나갔긴한데
애가 크면서 집안 권력순위를 안다며

그래서 애도 아빠를무시한다고

새회사 · 아*****

아하 남편한테 폭언으로 돌아온대서 남자가 욕한다는줄
진짜 미쳤네.... 아무리 그래도 집안에서 쌍욕은 말도안되지

한국전력공사 · x****** 작성자

첨엔 말로했는데 그게쌓이다보니 점점
폭언으로 바뀐거같어

간호사 · 해****

무균실에서 키우면 아이는 세상에 못나와
둘중 하나지
잘 얘기해서 합의 보던가
아예 맡기고 물러나던가
여자들이 남편 가사일 육아 불만 많을 경우
자기랑 똑같이 안한다고 몰아부치는 경우 많더라
근데 저대로라면 애는 정신병걸릴지도

공무원 · f****

와 존나싫다..
진짜 아기도 정신병걸릴듯 무조건
그리고 그놈의 전자파 해롭다는 무슨 아오
유사과학이야 진짜...이세상 모든물질에서 전자파가 발생되는건데 그거 피하려면 걍 존재하질말아야할듯ㅋㅋㅋㅋ

DL이앤씨 · h*********

최종 정리해줄게.

1번은 의견 분분. 성인 손등은 사람마다 느끼는 온기가 좀 다르고 아기 입 안은 생각보다 예민해서 뜨거움을 잘 느낌. 이왕이면 온도계로 체크해서 주면 좋지. 재는 게 힘든 것도 아닌데.
근데 막말, 폭언은 당연히 하면 안되고 잘 못된 거임.

2번은 전자파보다 아이를 보고있을 땐 온전히 애한테 집중하는 게 좋음. 말 못하는 아기라도 폰하지말고 아기한테 말 걸어주고 눈 한번 더 마주쳐줘. 만3세까지 부모와의 애착이 평생가는 거야. 어릴때 애착 안 만들어놓고는 나중에 가서 애가 효도 안 한다고 불평하는 건 본인 업보임.

3번은 침대시트 매일 일광건조하는 건 오버. 가습기 청소 자주하는 건 중요.

참고로 난 아빠임.

한국전력공사 · x****** 작성자

형도 저렇게 컸어?

공무원 · I********

본인이 어떻게 컸는지랑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는 다른거아냐?
지금세대가 자라난방식대로 키운다면 위험하거나 해로운거 투성이야. 몰라서 그렇게 하는거랑 알면서도 그렇게 하는건 다르잖아

DL이앤씨 · h*********

한전형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 아니지? 그럼 대답할 필요가 없겠네. 아이낳아보면 알거야. 어떻게해야 아이를 더 잘 키울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는 건 부모의 본능이지. 옛날엔 지금처럼 양질의 정보가 없었으니 남들따라 했던 거고. 육아 장비도 제대로 없었지. 옛날처럼하는 게 무조건 킹왕짱이라면 일회용 기저귀도 쓰지말고 천기저귀로 매번 빨고 소독하며 키우면 될 일. 옛날엔 대충 키웠다고 착각하는 사람 많은데 육아 장비 없던 옛날이야말로 진짜 개고생하면서 육아했을 때임. 각종 육아장비로 무장하고 육아하는데도 이렇게 힘든데 옛날엔 어떻게 한 건지 옛날 우리어머니들이 엄청 존경스러워졌음.

경찰청 · 2******

기준이 다른게 아니라 강요 + 욕설이 문제인데, 나라면 갈라섬.

경찰청 · 2******

육아 말고도 크리티컬한 다른 문제에서 비슷한 양상으로 또 저럴거 같음.

LG CNS · 바*****

내기준 3개 다 개오바
어떡하긴 그 오바하는 사람이 뭔가 큰 깨달음을 얻기 전까지는 다같이 미치는길로 가는거지

근로복지공단 · c********

가습기가 뭔 종류인지 모르겠지만 초음파 가습기면 매일 닦아줘야함 나도 가습기는 매일 닦아서 사용함

라인플러스 · 캥*******

분유 45도인데
왠 30도 33도?

한국전력공사 · x****** 작성자

애기한테 줄때

라인플러스 · 캥*******

애기한테 줄때 40도야

분유 온도 맞추는게 왜 어려운지 모르겠음
분유포트쓰면 온도 다 맞춰서 나오고
안쓰더라도 줄 때 온도계로 한번 재면 그만인데

애기 앞에서 폰이나 전자기기 안하는건
적어도 자제하려는 노력은 있어야지

침구 빨래는 본인이 사서 고생하면 말릴건 없어

1. 분유포트를 산다. 13만원
요즘 휴대용 분유포트도 야외에서도 온도 딱 맞춘 물 바로바로 수급가능함. 휴대용 5만원
2. 당연히 폰 사용하지 않는다. 애 안고있을때는 안쓰는게 맞지 원래 처음엔 숨어서 몰래몰래하는거야.
3. 일광건조는 걍 베란다에 널어두는거 아님? 애기침대 패드 끽해야 싱글침대 절반만한 시트인데
가습기 매일 청소는 신생아때는 하는게 좋음. 안좋은 사건있어서 예민할 수도 있고 몇분 안걸림

이게 뭐 죽을일임

스타트업 · i*******

맞아 분유포트 쓰면 온도 40도로 맞춰져서 그 물로 타서 주면되는데 없으면 템을 장만하라고 해

수의사 · l*******

애가 말 배우면 폭언도 따라할텐데 그게 더 큰일임
분유온도 31도는 또 뭐야

서울특별시교육청 · f********

근데 분유온도 30몇도 무슨말이야? 분유 온도를 왜 재지?? 그냥 끓였다 식혀서 40도 맞췄고 그대로 줬어 온도를 분유포트가 맞춰주는데 온도를 왜 또 재????

미디어는 안보여주고 하는 모습도 안보여주는게 좋고 침대 살균 매일은 오바야.. 가습기 청소는 자주 하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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