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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가 집에서 뛰는데 내가 들어도 너무 시끄럽더라
엄청 혼내도 그때뿐이고..
그래서 지난 주말에 아랫집에 죄송하다는 구구절절한 편지랑 과일 한박스 문에 걸고왔거든
하루종일 마음이 몽글몽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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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가 집에서 뛰는데 내가 들어도 너무 시끄럽더라
엄청 혼내도 그때뿐이고..
그래서 지난 주말에 아랫집에 죄송하다는 구구절절한 편지랑 과일 한박스 문에 걸고왔거든
하루종일 마음이 몽글몽글하다
댓글 18
대법원 · i********
ㅜ.ㅜ 넘 우아하시네
하나은행 · 예*****
따숩... 자기전에 눈물한방울 떨굽니다...☆
비바리퍼블리카 · Q*****
👍👍👍👍👍
LG이노텍 · I*******
배우신 분이다
경찰청 · 취********
우리 밑에집 할머니 잘계시나...
애들 기죽이지말라, 다 뛰면서 큰다, 하나도 안시끄러우니까 절대 뭐라하지마라며 애들 먹을것도 갖고 올라오셨는데
이사갈때 안계셔서 인사도 못드렸네ㅠ
현대엔지니어링 · a******
천사네...
공무원 · ㅣ********
우리 윗집은 하루죙일 발망치인데(성인2 중고등학생 아들2)
말해도 그럼 도대체 어떻게 걸으냐고 적반하장...
에고 ㅜㅜ 좋은 윗집 만나는것도 복이네요
SK텔레콤 · “*****
와 너무따뜻해 ㅠㅠㅠ
새회사 · 이*******
언니가 좋은사람이라 인복이 많나보당ㅎㅎ 따듯한 얘기 고마워
바나플에프엔비 · i*****
크~~~~이런걸 보고 배우신 분👍 이라고 하는거 같다. 너무 근사하고 멋지다. 나도 저렇게 아름답게 나이들어야지. 글 쓰신분도 너무 훌륭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