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회사 · 밍***** 작성자

아빠가 어릴때 키워주시고
엄마가 성인되어서 키워주셨어..

아빠는 지금 재혼 하셔서 같이 사시는분 있고

엠게임 · 니*******

근데 친엄마 앉혓다고 머라고해??
새엄마가 키워준것도아니고
침엄마도 키워주셨으몀
혼주석에 친부모 친엄마가 앉는게 맞지
이해가안간다
아빠가 뭐라거한단거지??

새회사 · 밍***** 작성자

그치 마져 나도 이해안가
자식도 이해안가는데 남은 오죽하까
지 체면 지욕심들이지

새회사 · 밍***** 작성자

고마워!...🤗

새회사 · 밍***** 작성자

너는..쉽게갈거야ㅎㅎㅎ울집이 유별남..

새회사 · 밍***** 작성자

나도..그러면..될텐데
둘다 연락해서 넘 내가 괴로움..
아빠는 엄마가 힘 없어서 늙으니까 연락한거라하고...
나는 친엄마니까..가슴에..못 박을 수 없고
너무..중간에서 치임..

새회사 · 밍***** 작성자

그런가봐
근데 새엄마가 나를 안키워주심...
어릴때 친아빠가 키우고
친엄마와는 성인되고 같이살다 독립했고..

법무법인바른 · t******

근데 왜.... 아버지가 조금 이기적이시네ㅜㅜ
결혼할때 그럼 평생가는데ㅜㅜ

새회사 · 밍***** 작성자

이미 상처 받아서 너덜너덜함....
나이먹으면....나도 똑같이 대할 듯....

새회사 · 밍***** 작성자

고맙다...결혼했나?ㅜㅜ내맘을 이해하는 댓글이네..
진짜 결혼식 누굴위한...걸까
이 문화..없애야한다..
징글징글하다

새회사 · d****

이혼가정이면 다들 네 맘 이해할거야. 우린 재혼가정은 아니지만 그 결혼식까지 가는 과정자체도 너무 힘들고 참.. 두분을 앉히는것도 스트레스고 상대방에게 미안하면서도 결혼식 안하고 싶다는 생각들이 스치고, 괜히 민망하면서도 결혼식 안하면 되는걸 요구하는 상대도 문제아냐? 하는 원망도 살짝 들다가 결국 내 문제 우리집 문제다 하고 체념하는거지.

지나고 보면 또 별일아니다. 신행가서 다 털어버리고 와. 힘내라 그렇지만 지나고보면 정말 별일 아니게되더라.

새회사 · 밍***** 작성자

정말 고마워..뭔가가 경험에서 나온 글 같았어..
출근길 울면서 지하철 타면서 출근하고
회사도착해서도 눈물이 안 멈춰지드라..

이제는 체념했어...

내결혼식은 하나도 없음
시댁의 원하는 기독교식과 갑자기 쌩뚱맞은 아기회동까지 정말 하나도 안기쁨
거기다 혼주석싸움까지.......

다 나에대한 배려가 없음..
빨리 끝나길 바래야지..

새회사 · 밍***** 작성자

넘 감사해ㅠㅠ
그래도 난 너무 좋은 남편 만나서 행복해
술담배도 안하고 나랑 둘이만 놀고
이런사람 만나서 다행이지만...

진짜 결혼식은 쉬운게 아닌것 같아
빨리지나가고싶다

무슨 취준..했을때보다..더 힘든것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