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직 준비 중인데 너무 막막해서 선배님들 의견 듣고싶어 글 남깁니다.

저는 종합광고대행사에서 3년 근무하고 대리 직급 단 다음 퇴사했습니다.
나름 큰 기업들 상대로 일해서 포폴이 빵빵한 것 처럼 보이지만 내실까보면 ‘그래서 전문적으로 무엇을 배웠냐!’ 하면 내세울게 없어서요..

BTL행사 운영, 영상 및 방송촬영 진행, SNS 홍보 및 광고 집행 등 짜잘하게 한 것들은 많은데 프로젝트성 일시적인 업무들이어서 3년차지만 전문성은 없습니다.

대행사에 치가 떨려서 몸과 마음이 병난 채 퇴사한거라
다시는 대행사 들어가고싶지않아 인하우스를 목표로 하는데 어떤 직군에 넣어야할지, 어디서 찾아봐야할지도 모른채 막막하네요(사람인이나 인크루트에 치면 퍼포먼스 직군 혹은 대행사가 압도적으로 많아서요)

대학원이라도 가서 아예 대기업을 목표로 준비해야할지
자격증 준비해서 퍼포먼스 쪽을 준비해야할지 많은 생각이 듭니다.

대행사에서 인하우스 가신 분들은 어떤 준비와 루트로 이직하신건지 알 수 있을까요?

#이직 #광고 #대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