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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식품기업 디자이너로 시작해서 핀테크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입니다.
어려서부터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서 미대를 진학하고 이름 있는 대기업에 취업도 했죠..
그런데 사회에 나와보니 저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아직 5년차이기 때문에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겠지만 항상 사람들한테 디자인이 어쩌구 저쩌구 의견 듣는게 힘들고 결국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는 걸 항상 느끼며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두었던 창업을 하려고 지난해부터 준비를 했습니다. (도피성은 아님..프리랜서로 일할 예정)
카페를 창업하려고 구상중인데 위치가 고민되어서 사주를 보러갔어요.
사주 봐주시는 분께서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25년에 때가 올 거라고 기다리라고 하시는데 마음이 좋지 않은 채로 나왔습니다.
빨리 내것을 하고 싶은 마음에 반대되는 이야기를 들어서 기분이 좋진 않았고, 내가 정해진 사주대로 살아가야하는가에 대한 생각이 들어서 더 기분이 안 좋네요..
창업하려고 했는데 사주나 점을 보고 들었던 말들이 맞아들었던 분들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된 분들의 경험이나 조언이 있다면 듣고 오랫동안 준비한 카페를 계속 준비할 수 있는 용기를 받고싶어요!
#신점#사주#창업
댓글 9
SK텔레콤 · b*****
하지마세요 여기에 글올릴정도면
LG전자 협력사 · i********
하지마세용~~~
한국노바티스 · 찌**
하지마요
새회사 · l********
하지마세요..
COUPANG · l********
사업이 쉬운게 아니죠
준비를 확실히 했으면 사주를 볼일도 봤어도 기분나쁠일도 없을겁니다
새회사 · I*********
사주 믿고 휘둘리는 것부터가 창업에 대해 너무 수동적임
서울디자인재단 · /*****
지금 첫 사업하기에 좋은시기도 아니고 더 잘 준비해서 하세요
LG HelloVision · @*****
안녕. 사주명리, 타로 등등 공부수행하는 자하라고 해.
사주처럼 산다고 하면 결국 정해진되로 살테니 걱정을 안해도 될테고,
사주와 인생은 별개의 것이고, 사주는 미신같은거라 여기면 내운명은 나의 의지로써 결정되고 바뀔것이니 내선택을 믿고 나아가면 되지.
막상 시작하려하니 두려움, 시기의 문제라하니 조급함
그런것들은 결국 본인 스스로의 문제.
스타트업 · F******
사주로 사업하는것은 아닙니다 시장조사 브랜딩 자본금 확보처 예상 매출 테이블 회전률 감가상각비 임대료 직원월급 음료 외 식품 구성 부터 인테리어 마케팅비 등 수 많은것들이 계산되고 이를 검증 또 검증과 함께 카페 경험등 모든게 갖추어지고 주변에 매장들 보다 우월하지 않으면 모자른 영역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