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 j********

직장갑질을 당하고 있습니다
결재과정에서 1시간은 기본으로 서거나 앉혀놓고 깹니다. 지난주 목요일은 8시반부터 점심심시간때까지 3시간을 내리 깹니다. 정신이 멍해집니다.
그 과정에서 새끼야, 야이 씨, 어이 아저씨, 등등 모욕적인 말을 하며,
업무의 범위를 벗어난 무리한 사유로
트집을 잡습니다. 자신이 모르니 깨는것도 방향도 없이
이렇게, 저렇게 .착착 알아서 못해? 라는식으로 얼버무리며
그머리로 어떻게 한전을 들어왔냐, 내때는 승진하려면 백명,
2백명 명절때 선물 돌리고 저녁 주말 여자끼고 1차,2차,3차
술먹고 주말에 나와서는 일하고 그랬다
니한테 그거 하라는거 아니지 않느냐? 는등
막말을 해댑니다.
중요한것은 이러한 갑질 과정에서 폭행이 3번에 걸쳐 일어났다는 점 입니다.
처음 한두달 전에는 폭언과 함께 등짝을 손으로 퍽 하는 소리가 나도록 세게 가격하였습니다.
두번째는 지난주 결재 과정에서 보고서를 말아서 제 이마를 찍고 밀치고 나서는 던졌습니다.
3번째는 모두가 보고 있는 중앙 탁자에서 첫번째 폭행과 같이 등짝을
손으로 2번 가격하였습니다. 내가 세번째때는 못참고
때리지 마시라고 말하자 그게 때린거냐고 합니다.
나중에는 뭐가 두려운지 내가 그건 미안하다며 악수를 내밉니다.
이것외에도 주말에 집에 못가게 일을 강요하고,
새벽까지 일을 시키는등 야근을 강요하고,
점심 산책을 가면서 직장에서 일 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프다고 일을 안할 수 있냐는 등의 부담스런말을
속적으로 해댑니다. 저뿐 아니라 저희실 차장들 모두
몇달간 야근을 안해본날이 거의 없으며,
저는 주말에 일하면서 52시간 걸려 직원 아이디로
접속해 일을 하였습니다.
니가 집에서나 가장이지 회사에서도
가장인줄 아느냐,
프린트 출력해오라고 하며 뛰어다녀라고 합니다

넌 삼진 아웃이다 옛날 같으면 벌써
날라갔다. 회사가 만만해 보이냐, 정신 똑바로 차리고 긴장해라는 말을 눈을 부라리고 이를 꽉 깨물고 바라보면서 지속적으로 반복합니다.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우울증 약도 정신과 처방도 무용지물입니다. 가슴이 떨리고, 두렵고, 화가 막 치밀어 올랐다가, 울었다 웃었다 사람이 이상하게 변해갑니다.
내일 정식으로 신고하고 싸우려 합니다.
녹음 파일도 일부 있고, 기록한 증거, 다른 차장들의 증언도
해줄꺼라 봅니다
남의 일처럼 보지 마시고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사람이 언제든 내 상사로 올 수 있습니다.
20년 근무 했지만 이런경우 처음입니다 정말 두렵습니다.
노동조합도 없는 차장이 본사에서 혼자 싸울것을 생각하니
겁이나고, 오히려 내가 처벌 받지 않을까 두렵기도 합니다.
그딴것도 본사차장이 못견디고 이러냐는 비난이 두렵기도 합니다. 승진 하려면 좀만 참아라는 주위의 만류도 있었습니다만...
하지만 더이상은 견딜수 없기에 맞서보려 합니다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에 대해서 우리 한전 본사가 어떠한
방식으로 대처하는지 모두들 지켜봐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됩니다. 지켜봐 주세요

퍼옴요

에스비에스미디어넷 · 경****

현직 기자입니다.

현대자동차 · l*********

와 별개로 저런놈은 지옥을 보여줘야험 ㅡㅡ 인간같지도 않은 ㅅㄲ

한국전력공사 · 📈****

mbc는 수평적이지 않나요??
기자들 말곤 좋다고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