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여행을 다니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부분은 괜찮은 카페를 찾는 시간이야.
1. 맛 (제일 중요해, 원두 선택이 가능할것)
2. 분위기 (책도 읽을겸)
3. 근처 위치 (커피만 마시기엔 여행지에서 아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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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으로 여러 카페를 생각하고 방문했어.
물론 이번 여행은 설연휴라 많은 가게들이 휴무 였던건 함정.

1. A.P.T. coffee
완차이에 있어, 프랑시스거리? 커피만 마시러 가기보다는 근처에 괜찮은 멀티샵도 있고, Pici 같은 브런치 전문점도 있어.

A Personal Tailor 의 약자라고 하는데, 커피 원두, 우유 양, 거품의 양 등등을 정할수 있어. 개인 취향에 맞춤 커피를 표방하는 카페. 토스트 나 브런치 역시 토핑등을 다양하게 고를수 있어. 커피맛은 좋아서 여행 기간 지속적으로 방문했어.

단점은 웨이팅이 있을수 있어. 브런치를 고려한다면 발빠르게움직이자.

최애라고 할 수 있는 카페.

2. 아라비카 커피
연휴기간 휴무 때문에 믿고 가는 아라비카 커피를 자주 찾았어. 뷰만 놓고 본다면 케네디타운 (바다 바로앞이라 2층뷰가 너무 좋아). 접근성만 놓고보면 센트럴점! 직원들도 좋아서 몇번 가니까 인스타 맞팔 하고 쿠폰도 더 찍어주더라.
그리고 사진의 익청빌딩 지점이 생겼으니 인증샷 남길때 들러보자. 커피값이 싸지 않은데 커피빈은 의외로 저렴해.

3.Basao
1번 APT커피 근처에 있는 마차 전문점이야. 분위기, 맛, 차의 품질에 비해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놀란곳. 번잡하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라 책 한권 뚝딱하기 좋아. 굿즈도 깔끔해서 다기는 좀 탐나더라.

4.UCR (Urban coffee roaster)
숙소가 침사추이 근처라면 방문하게 되는 카페야.
일찍 여는 카페인데 일찍 닫는 경우가 많아. 확인 또 확인하고 찾아봐야해

5. Zi cafe
침사추이에 있어, 우리나라 을지로의 카페를 옮겨둔 느낌인데, 가게문을 열었다 닫았다하는 카페. 인스타그램 보고 방문 했는데 손님들 대부분은 로컬+일본인

6. hashtag coffee
차애 카페야. 사이잉푼? 이라고 센트럴에서 케네디타운 방향으로 있는 지역에 있어. 최근 힙한 카페들이 여기에서 생겨나고 있다고해. 인스타그램 에서 라떼아트로 유명한 카페인데, 커피맛도 좋고, 찾는 손님들의 성향(?)도 좋은 편이야. 자리는 협소한 편이라 대부분 합석을 했었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인사를 나눌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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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이시국이니깐 조금 잦아들면 다시 찾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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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
#블라인드_여행사진

익청빌딩에 아라비카가 생겼더라. 규모는 작음

홍콩 최애 카페 = APT

비교적 한산한 아라비카커피 소호

완차이에 위치한 마챠 전문점 BASAO

나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