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 분들 고생을 안한다는게 아니라, 아니.. 처우 개선을 바라는 거면 .. 행정직인 상태에서 봉급을 올리든 인원 충원을 해달라고 협상을 하든 하면 되잖아. 왜 굳이 꼭.. 교사 타이틀을 달아야해?? 우리학교 영양교사샘은 .. 나한테 와서, 자기는 "영양 교사" 라서 협회에서 1년에 20시간 수업 하라고 권장한다고, 방과후 수업 열어달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에 20시간 수업 해야하니까 .. ㅋㅋㅋㅋㅋ 나는 이말 듣고... "아.. 교사 타이틀 유지하려고, 안해도 되는 수업 20시간 일부러 하는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듦.
?? 손소독 마스크지도 거리두기지도 담임이랑 교과교사가 늘 하는데? 보건실에 증상 있다면서 가는 애들 1차적으로 문진은 누가할까? 교실에서 교사가 하겠지? 방역물품정리?? 학생 수백명분 학습준비물 나누고 정리하는게 코로나 아니어도 늘 했던 자연스러운 우리일이야
보건교사 영양교사가 쉬워보이지도 않고 역할을 안하고 있다고 한 적도 없어 우리모두 각자의 역할을 하고있다고ㅜㅜ 근데 그게 교사로서의 역할이 맞냐고 행정실도 아이들 가면 서류 뽑아주고 아이들한테 필요한 책걸상 구입하고 정리하는데 아이들이랑 관련있는 학교에 있는 모두는 그냥 교사인거냐고
진정해.. 그걸 굳이 여기서 편갈라 싸워봤자 다른 사람들 눈에는 꿀빠는 애들이 서로 누가 더 일많이 하냐 적게하냐로 싸우는걸로밖에 안보여.. 굳이 교사타이틀을 달아야했냐는 정치적인 문제니 여기서 논해봤자 답이 없고 그 분들은 그저 마련된 제도와 시험을 통해 자격을 얻고 임용이 됐을 뿐이야. 학교에서 본인이 맡은 일 열심히 하고 계시고. 항상 어느 조직이든 노는 사람은 있고 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지. 여기 몇몇 선생님들이 적은 사례는 밖에서 노는 선생님에 대한 경험담을 적은 것과 별반 차이가 없어. 그분들이 수업을 적게 하는 대신 보다 전문적인 업무가 더 많겠지. 우리가 식단을 짜고 애들 응급처치를 하고 알러지까지 다 챙기지 못하잖아? 다들 힘든 상황 속에서 일하느라 날카로운거같은데 조금만 유하게 살자.. 그분들이나 우리나 어차피 월급쟁이 공무원이야..
그 사람들이 교사냐 아니냐에 대해 물었을 때 내 생각은 그 사람들의 일은 교사가 아니어도 할 수 있다야. 근데 정치권에서 모종의 이유로 교사라는 타이틀을 부여했어. 그 타이틀을 원했던 사람도 있을거고, 한창 대학 때 공부하는데 뽑기 시작해서 타이밍 맞게 임용보고 새로 들어온 사람도 있을거야. 그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주어졌고 그사람들은 그 기회를 잡은거뿐이야. 우리가 그사람들을 교사로 인정 못한다고 해도 앞으로 영양교사, 상담교사, 보건교사는 계속 교사 타이틀을 달고 교육현장에서 동료로서 함께 일할거야. 난 교사와 비교과교사의 싸움이 교육청의 애매한 지침때문에 생겼다고 생각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업무 분장도 명확하게 기준을 제시하지 않으니 두 그룹사이에서 맨날 마찰이 생기지. 영양선생님은 어떤 수업을 해야하는지도 학교에서 잘 모르는 실정이잖아. 그냥 졸속 정책에 우린 놀아나고 있는거야. 쓰니 학교에 무조건 수업하기 싫다고 떼쓰는 교사는 교사 타이틀을 달 자격 없다는거에 동의해. 하지만 난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교육청이나 관리자에게 명확하게 업무를 구분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수업을 얼마나 해야하는지 현장에서 납득할 수 있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도록 요구하는게 맞는거같아. 서로 싸우는 것보다는 이미 벌어진거 어떻게 함께 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서로 납득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는게 맞는거같아. 그리고 앞으로 정치인들이 이딴 직업창출 학교현장에서 안하도록 우리가 목소리도 높이고
지금 교육활동 즉 학생에 대해 하는 우리의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왜 교사에게 무언가 하는걸 얘기하지? 예시부터가 빈약한 너의 논리를 반영하네. 난 상담이고, 우린 교사가 찾아와 학급 학생에 대해 고민을 나누는 그런걸 자문활동이라고 불러. 임용시험에도 나오는 영역이고. 학교는 단순 지식만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고 누누히 배우지 않니? 공교육 울타리 안에서 학생들이 잘 적응할수있도록 심리교육이 이루어지는 상담활동이 어째서 교육활동으로 인정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거야?
댓글 55
공무원 · ;*******
그러니까 짜증나ㅜㅜ
공무원 · i*********
공무원 · ㅣ********
음.... 그 분들 고생을 안한다는게 아니라,
아니.. 처우 개선을 바라는 거면 .. 행정직인 상태에서 봉급을 올리든 인원 충원을 해달라고 협상을 하든 하면 되잖아. 왜 굳이 꼭.. 교사 타이틀을 달아야해??
우리학교 영양교사샘은 .. 나한테 와서,
자기는 "영양 교사" 라서 협회에서 1년에 20시간 수업 하라고 권장한다고, 방과후 수업 열어달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에 20시간 수업 해야하니까 .. ㅋㅋㅋㅋㅋ
나는 이말 듣고... "아.. 교사 타이틀 유지하려고, 안해도 되는 수업 20시간 일부러 하는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듦.
공무원 · 뮤***
삶이 팍팍하고 다른사람일은 쉬워보이겠지
힘내
난 학생수만 1000명넘는 학교고
난 5학년보건수업만 15시간이야
보건교육수업시간은 15시간기본값임
전 학년 다하는 보건쌤들도계셔
7시50분와서 열화상카메라세팅부터 매일 아이들 손소독,마스크지도 기본이고 아이들 거리두기 항시지도하고 증상있는 애기들 몰래보내는 부모님있어도 그거 담임도 다 못잡잖아 그러면
실시간으로 보건실 계속오는 애기들 중에 증상있다면서 오는애기들 골라서 일시적관찰실보내고 부모연계안내 누가하겠어
수업하다가 쓰러진학생, 숨못쉬는 학생,다리부러졌어요 화를 못참아서 주먹으로 유리창깼어요..
누가 볼건데?
응급상황터지면 내가 튀어나가야하고 특이질환있는 애기들 항시 주의하고..
결이다른거야 너가 30명남짓하는 애들 집중관리하면 나는 학교전체를 관리하는거지
코로나특이사항 발생하지않도록 관리, 확진자터지면 내가 주축되서 같이하잖아 사전조사자료작성 각 교직원 방역팀 업무 다 파악하고 안내하는거
너 약 천명 분 방역 물품 혼자서 다 나누고 정리해본적은있어?
학생을 다면적으로 평가해야한다며
교사도 다면적으로 봐줘
수업이라는 측면에선 우리가 절대적으로 부족해보일수있지만 학생의 건강한 삶을위해서 우리는 다양한방면으로 노력하고있어
공무원 · l*********
일을 안한다는게 아닌거같아.
보건 사서 영양 상담 다 고생하는거 알고 처우도 더 개선되어야한다고 생각해(성과급문제 등)
근데 그게 교사여야할 이유랑은 거리가 멀다는게 문제점이고.
교사는 수업과 학생지도를 주로 하는 특수한 업무이기에 교사인거지. 학교에서 바쁘다고, 학교에서 일한다고 주는 직위가 아님.
상담실 보건실 도서관 급식실은 행정실과 마찬가지로 학생들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고, 학교 전체 교직원 복지를 위한 시설이기도 하잖아.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행정직과 같은 직렬인게 합당하다고 생각하는거고,, 주업무가 명확한데 왜 교사여야하는지를 묻는거지.
서울특별시교육청 · l*********
그니까 왜 교사여야하냐고
학생 상담을 하냐 학부모상담을 하냐 생활지도를 하냐..
공무원 · l*********
?? 손소독 마스크지도 거리두기지도 담임이랑 교과교사가 늘 하는데?
보건실에 증상 있다면서 가는 애들 1차적으로 문진은 누가할까? 교실에서 교사가 하겠지?
방역물품정리??
학생 수백명분 학습준비물 나누고 정리하는게 코로나 아니어도 늘 했던 자연스러운 우리일이야
보건교사 영양교사가 쉬워보이지도 않고 역할을 안하고 있다고 한 적도 없어
우리모두 각자의 역할을 하고있다고ㅜㅜ
근데 그게 교사로서의 역할이 맞냐고
행정실도 아이들 가면 서류 뽑아주고 아이들한테 필요한 책걸상 구입하고 정리하는데
아이들이랑 관련있는 학교에 있는 모두는 그냥 교사인거냐고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 l*********
우리학교 작년 사서교사 일 아무것도 안함
도서관 아예 폐쇄해서 대출반납도 안했음
서울특별시교육청 · l*******
수업과 담임이라는 교사의 핵심업무는 하지 않고 교사의 핵심 장점(방학, 빠른퇴근 등)은 함께누리는 집단
공무원 · 바*********
진정해.. 그걸 굳이 여기서 편갈라 싸워봤자 다른 사람들 눈에는 꿀빠는 애들이 서로 누가 더 일많이 하냐 적게하냐로 싸우는걸로밖에 안보여.. 굳이 교사타이틀을 달아야했냐는 정치적인 문제니 여기서 논해봤자 답이 없고 그 분들은 그저 마련된 제도와 시험을 통해 자격을 얻고 임용이 됐을 뿐이야. 학교에서 본인이 맡은 일 열심히 하고 계시고. 항상 어느 조직이든 노는 사람은 있고 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지. 여기 몇몇 선생님들이 적은 사례는 밖에서 노는 선생님에 대한 경험담을 적은 것과 별반 차이가 없어. 그분들이 수업을 적게 하는 대신 보다 전문적인 업무가 더 많겠지. 우리가 식단을 짜고 애들 응급처치를 하고 알러지까지 다 챙기지 못하잖아? 다들 힘든 상황 속에서 일하느라 날카로운거같은데 조금만 유하게 살자.. 그분들이나 우리나 어차피 월급쟁이 공무원이야..
공무원 · !********* 작성자
식단짜고 응급 처치 하는 사람이 필요하지. 그런데 그런 사람이 교사일 필요가 있냐는 거지. 수업을 안하는데. 수업을 안하려는데.
공무원 · 바*********
그 사람들이 교사냐 아니냐에 대해 물었을 때 내 생각은 그 사람들의 일은 교사가 아니어도 할 수 있다야. 근데 정치권에서 모종의 이유로 교사라는 타이틀을 부여했어. 그 타이틀을 원했던 사람도 있을거고, 한창 대학 때 공부하는데 뽑기 시작해서 타이밍 맞게 임용보고 새로 들어온 사람도 있을거야. 그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주어졌고 그사람들은 그 기회를 잡은거뿐이야. 우리가 그사람들을 교사로 인정 못한다고 해도 앞으로 영양교사, 상담교사, 보건교사는 계속 교사 타이틀을 달고 교육현장에서 동료로서 함께 일할거야. 난 교사와 비교과교사의 싸움이 교육청의 애매한 지침때문에 생겼다고 생각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업무 분장도 명확하게 기준을 제시하지 않으니 두 그룹사이에서 맨날 마찰이 생기지. 영양선생님은 어떤 수업을 해야하는지도 학교에서 잘 모르는 실정이잖아. 그냥 졸속 정책에 우린 놀아나고 있는거야. 쓰니 학교에 무조건 수업하기 싫다고 떼쓰는 교사는 교사 타이틀을 달 자격 없다는거에 동의해. 하지만 난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교육청이나 관리자에게 명확하게 업무를 구분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수업을 얼마나 해야하는지 현장에서 납득할 수 있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도록 요구하는게 맞는거같아. 서로 싸우는 것보다는 이미 벌어진거 어떻게 함께 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서로 납득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는게 맞는거같아. 그리고 앞으로 정치인들이 이딴 직업창출 학교현장에서 안하도록 우리가 목소리도 높이고
공무원 · l*********
너에게 교육활동이란 오직 수업 뿐인거니? 보건실, 상담실에서 이루어지는 처치, 상담활동은 교육활동으로 보지 않는거야?
공무원 · l*********
그런것도 교육활동이면...
교사가 아파서 보건실가서 처치받고
교권침해 상담받고
교직원이 급식실가서 밥먹고
도서관가서 책빌리고
이것도 교육활동이겠네?
그럼 너흰 교사들도 교육하는거니?
공무원 · l*********
지금 교육활동 즉 학생에 대해 하는 우리의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왜 교사에게 무언가 하는걸 얘기하지? 예시부터가 빈약한 너의 논리를 반영하네. 난 상담이고, 우린 교사가 찾아와 학급 학생에 대해 고민을 나누는 그런걸 자문활동이라고 불러. 임용시험에도 나오는 영역이고. 학교는 단순 지식만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고 누누히 배우지 않니? 공교육 울타리 안에서 학생들이 잘 적응할수있도록 심리교육이 이루어지는 상담활동이 어째서 교육활동으로 인정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거야?
공무원 · x*****
백보양보해서 상담은 교육에 들어간다쳐도 보건실에서 약발라주는선 교육활동 아닌거 같은데...
공무원 · t*****
우리끼리 갈라치기 하지말고
상급기관에 정식으로 민원넣자
여기서 말해봐야 개싸움에 밥그릇싸움밖에 더 될까
부산광역시교육청 · u*****
이제 갈수록 애들 줄어들고 연금부담 커지면 비교과 존재 자체가 문제될것임... 왜 교사인지 이해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