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18, 19층은 현재 100억원대 리뉴얼 공사가 한창입니다. ㅇㅁㄱ 부회장의 '개인' 공간으로 유명한 일명 '파티룸'의
리뉴얼 공사입니다.

이 공사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있습니다. 언제까지 계속 하는지 공지도 없이 매일 매일 공사 소리로
직원들은 이명까지 발생하고 모니터가 흔들리고
건물 자체가 흔들리며

심지어 어제 (23.03.27)는 엄청나게 큰 폭발과도 같은
쿵 소리에 17층 전 직원이 비명을 지를 정도였습니다.

이 VIP룸은 계약을 위해 쓰이는 공간도 회사를 위한 공간도 아닌 CJ ENM 부회장의 개인 파티룸 라운지로
연예인, 정재계인사를 불러다가 파티를 여는 공간입니다.
(자세한 사실은 구글링을 좀만 해도 나옵니다)

저희 회사의 현황으로 말씀드리자면,
부회장의 결정으로 '엔데버'라는 회사를 1조원에 막무가내로 인수해서 적자가 엄청나게 발생하였고 그로 인해 경영위기에 비상경영이라며 사원들 막무가내로 자르는 상황에서 부회장 개인 파티룸 리뉴얼하며 회사 돈을 또 막 쓰고 있구요

회사는 작년 연말부터 조직개편이니 구조조정이니
난리를 치면서 잘라대는 상황에서
구조조정은 없고 조직개편만 있을 뿐이라며 거짓 기사로 언론을 조작하고 있습니다.

이런 고통스런 상황에서 직원들은 출근하면서
개인 '파티룸' 공사 소리에 이명과 두통에 시달리며
건물이 휘청거려 언제 무너질까 싶은 불안에 시달립니다.
드릴로 머리를 박는듯한 소리가 출근하면 매일 매시각 반복됩니다.

아무리 항의를 하고 심지어 언론에도 수차례
이 사실이 폭로가 되었고 기사화가 되었음에도

CJ의 공주님은 아랑곳 하지도 않고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고 언제까지 공사를 한단 것도
일절 알려주지 않은채 꾿꾿하게 자기 파티룸에
회사돈을 펑펑 써대며 아직도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발 이 사실을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아셔서
회사가 부디 조치라는걸 취하는 시늉이라도 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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