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몇달전 부모님 댁으로 kt설치 기사라고 찾아와서 지금 쓰고있는 티비/인터넷과 요금제는 같은데 더 빠르다고 변경하라고함.
부모님은 나이가 나랑 비슷하다고 기왕이면 같은돈이니 믿고 바꿔줌

2. 다음날 요금명세서 나왔는데 기존 요금제보다 요금이 더 많이나옴. 바꾸기 귀찮으니 그냥 쓰다가 6개월뒤 몇만원이나 요금이 더 나옴

3. 확인해보니 6개월 약정이었고 6개월 뒤 비싼요금제로 자동적용되는것이었음. 계약서보니 완전 날림이고 약정에대한 고지는 없었음. 부모님도 이제 나이가있으셔서 그런판단은 잘못하신것같음.. 액땜했다 치고 다른 통신사로 갈아탐

4. 해지신고를 분명히 하고 tv기사가 와서 셋톱박스랑 기기들 다 철거해갔는데, 인터넷만 해지되고 티비는 해지가 안돼서 한달 이상의 요금을 이중으로 내게됨.

5. 상식적으로 다른 티비인터넷 통신사로 갈아탔고 셋톱박스 등 관련기기들을 다 떼갔는데(설치기사가 철거방문 이력도있음.)인터넷만 취소하고 티비요금제는 해지가 안되는게 말이되나? 처음 신청할때는 티비/인터넷 묶음상품으로 팔고 해지할때는 따로다?

6. 돈 몇만원이 아니라 kt를 중학생때부터 십수년간 써온 나로써는 그 태도가 정말 불쾌하게 느껴지고

내평생 다신 KT관련 상품을 쓰는일은 없을것임.
주변인들에게도 KT쓴다그러면 말려야겠어.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