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결정사 가입했음

결혼하고싶어서

그리고 결정사 오카방 결정사 오프모임

3개정도 가입해서 활동중임

(이것도 결정사의 연장선 으로 활동함)
(그냥 미차감 결정사 매칭 느낌)

근데

진짜 이건 정말 일부겠지만

왜냐면 내 스몰데이터니까...

본인 올려치기가 너무 심하다..

(나는 쥐뿔도없음ㅇㅇ)


일단

결정사에서 프로필 받은 분들은

다들

본인자산 기본 인서울 또는 분당급 신도시 자가보유
연봉 최소 7-8천 하시던지

아니면

부모님 스펙이 아주 화려하시던지

암튼 본인이든 부모님이든

뭐하나는 인정할만큼 씹어드시는데

이분들은 만나보면

그냥 무덤덤하심...........

물론 본인 능력이 있으니 보는 조건이 있긴하지만

본인 원하는거 기준만 충족되면

외려 막 재고 따지고 이런건 없음

근데

꼭 별것도 없는분들이

본인 올려치기가 어찌나 심한지...

말은 자기는 조건안봐요 외모 욕심없어요

그냥 저랑 비슷한분이면 좋겠어요

그러면서

하는이야기 들어보면

그냥 딱 지 수준 잘 만난것같구만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엄청 재고 따지고

아 자기 매칭남 사진도 돌려보는데

사진보니까 (프사기 보정감안하더라도)

저정도면 준수하고만
(남자가 남자보는거라 여자기준이랑 다른건 인정)

직업도 대한민국 2대 전문직에

근데

뭐가 어쨋네 저쨋네

일단 보험들고 다른분들 더 만나보면서 고민해볼께요 이러고있고

잘생기고 능력있는분 매칭되면

뭐 아주 실버타운까지 예약 끝낼 기세에

미팅 분위기 엄청 좋았다

상대방이 본인 마음에 들어하는것같다

그러다가

한 2-3일뒤에

에프터 안들어오면

사실 뭐가 별로였네 자기도 마음에 안들었네

.....

진짜 하는 이야기 듣고있으면

진짜 웃기지도 않아서

그냥 열심히 눈팅만 하고있긴한데

..

진짜

근데

내가 남말할 처지가 아니다

존못에 인생 자체가 최하위그룹 이라

ㅠㅠ

결정사까지 문 두드려봤는데

이번생은 그냥 혼자 살아야지ㅠㅠ

......

혹시 너무 여성분들 이야기만 적어서

남자들은

내가 남자 프로필 받거나 매칭은 안나가봐서

모임남들 기준으로 보면

일반적으로 그냥 허허허 오구오구 ㅇㅇ 니말 다맞음 포지션인데

가끔 본인 스펙 하나믿고 천상천하 유아독존
늬들이 감히? 유형이 있음

여기에도 달라붙는 애들이 있긴한데 보통 2-3달 내에 퇴출당하더라..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