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ndTo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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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합치게 되면서 여친 부모님께도 인사 드리러 가야하고,
저희집에도 여친을 데리고 가기 위하여 조율중에 있습니다.
반지도 맞춰야하고 사진도 찍어야하고 해야할게 많네요..
여친은 정말 좋은데, 합치는날이 점점 다가올수록 모든게 귀찮고 무기력하고 자신이 없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습니다. (내가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 책임질 수 있을까?)
요즘 준비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데 다른분들도 이런가요? 아니면 제가 자신이 없는걸까요 .. 어떻게하죠 ㅠ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지만 마지못해 수락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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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한국철도공사 · j********
정상임 그래서 결혼은 현실이라는거야
한국철도공사 · j********
내생각엔 여기에 올리지않은 본인만 알고있는 맘에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결혼 진행에 의지가 안생기는듯해
여친의 성격이라던지 집안문제라던지 아니면 결혼 준비하면서 상황이 바뀐거든지 갑자기 책임감이 커지는 문제 등등.
결혼 미루는게 꼭 나쁜것만은 아니야 준비안된 상태에서 추진하다가 감정터지고 싸움하게되면 그땐 이미 집안까지 엮여있기때문에 둘이 풀어도 집안끼리 감정 상해서 회생 불가한 경우가 많음
롯데쇼핑 · b*****
메리지블루 그런건가
공무원 · 구****
님 infp? Isfp?
바이널씨 · |********
무섭게 왜그래.. 내남친 둘중 하난데
내남친도 쓴이처럼 느낄까봐 무섭당
KT알파 · 국*****
메리지블루임
잘 이겨내고 지나고 보면 별 일 아니더라
근데 또 한편으론 그거 극복 못해서 헤어지는 커플들도 많고
스타트업 · 수*******
지금 상황이 너무 부담되나보다…
혼자서 모든걸 다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말고, 여친과 이야기하면서 차근 차근 준비해나가봐!
결혼 준비할게 정말 많은 것 같긴 하지만 둘이 하면 어찌저찌 잘 되더라고~
둘이 계속 이야기하면서 진행하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 ☺️
대한항공 · 댄****
정말 좋아서 하는 결혼도 후회하는 마당에... 굳이 이런 결혼을 해야하는 이유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