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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게 되었는데 급성장하는 회사고, 비즈니스 모델이나 전략은 업계 다른 회사보단 획기적인 편입니다
실제 성장하는게 가시적인 성과로도 나타나기 시작했규요. (매출 6천 억 정도 달성)
현재 회사는 다른 업계지만 그래도 나름 큰 회사인데 옮기는게 약간 걱정은 드네요
약간 도박같은 느낌이랄까.. 모아니면 도 같은??
카카오나 쿠팡 등등 새롭게 뜨는 회사로 예전에 이직하신 분들 중에 저같이 생각하신분들 계실 것 같은데 혹시 어떻게 불안감 이겨내셨는지,
미래 성장가능성은 어떻게 판단하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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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COUPANG · F*****
내인생 묻고 더블로가
새회사 · d****** 작성자
도박이 잘 터지면 대박이지
COUPANG · 데**
전 그 전이 워낙 안정성은 있지만 박봉인데라, 모 아니면 도 심정으로... 근데 사실 그정도로 불안하진 않기도 했고요
새회사 · d****** 작성자
저도 식품에서 옮기는거라 무조건 업계만 바꾸자는 심정으로 이직했눈데
막상 회사가 작아지니 걱정은 되더라구요 ㅋㅋㅋ
쿠팡 입사할 때 걱정 별로 없었어요?? 한참 적자 많았을 때도??
COUPANG · 데**
흔히 말하는 계획된 적자 썰을 지지하기도 하고, 국내 이커머스 점유율이 제가 입사하고 수년이 지난 지금도 얼마 되지않는다는걸 생각하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이 회사 망하면 다른데 가지 뭐 했던게 제일 컸죠 😇 쉽진 않겠지만
새회사 · d****** 작성자
마지막줄이 인상깊네요 저는 회사 낮춰가면 다시 큰 곳으로 못간다는 생각이 제일 커서 고민이었는데, 중견다니면서 점프로 연봉 높이는 방법으로 고민해봐야겟어요 ㅋㅋㅋ
이직할 회사도 비즈니스 전략이 위험성 있다고 말하는데 전 어느정도 괜찮은 전략이라 생각하거든요
회사에 대한 어느정도 신뢰(?)도 필요하겠네요 ㅋㅋ
버슘머트리얼즈코리아 · l********
회사가 급성장하는건 사실 이직 선택에 후순위이고 나한테 연봉을 얼마나 주는지, 복지는 쩌는지가 중요하죠. 급성장 한다고 3년 5년 계속 쭈욱 급성장 하는것도 아닐꺼고요..
새회사 · d****** 작성자
맞는 말이에요 혹시라도 망하면 이직하며 올린 연봉을 더 높여서 이직해야겠죠?
다행히 회사는 작아져도 연봉 및 복지는 높아지네요
COUPANG · d*********
회사가 망하지 내가 망하는게 아니라는 심정으로 내게 잘해주는 회사를 선택
새회사 · d****** 작성자
매우 공감되네요 지금회사는 사람 갈아넣어서 만든 회사라...
COUPANG · d*********
나도 10년간 내 삶을 일에 갈아넣었어 회사가 필요로한 사람이 되지 못하면 결국 회사가 망하면 나도 망할것 같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