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자고 좀 고민돼서 여기 올려봐요
아 나는 기혼에 아가1명 있는 삶이 치열한 상태 ㅎㅎ
아래는 둘다 외국계IT.

A
해당분야에선 탑. 근데 모르는 사람은 잘모를수 있는곳.
9-6보장. 칼칼퇴보장. 야근 일년에 10번이내로 거의 없음. 워라밸 최상. 재택도 주3회이상가능.
연봉1.1억정도. 단점은 고인물회사라 꼰대 답정너 상사 많음. 분위기도 고인물에 침체분위기

B
전세계 모든사람 다 알 네임드 회사.
야근 꽤 많고 워라밸망함. 업무 난이도도 높고 힘듦. 성과빡셈
연봉 1.4~1.5. 추가 주식 더 줌. 사람들 젊고 똑똑하고 좋음. 분위기 성장세고 좋음. 재택 없거나 주1정도.

연봉이 좀 차이나지만 그것때메 갈만큼의 차이는 아니고, b는 누가봐도 진짜 가고싶은 좋은 회산데 대신 빡세고 힘들어. a는 이미 정점을 찍고 현재 정체회사라 승진도 없고 다들 약간 워라벨만 챙기는 분위기. 근데 또 연봉이나 그런게 나쁘지도 않아

팔팔한 20대면 무조건 b인데 (꿈의 회사였어) 아주 어린 애기 생긴 엄마가 되니까 고민이 되네…. 재택도 되게 큰 이점이라… 어떻게 해야할까? 조언 좀 줘.